일단 '경제신문'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들은 전부 극우성향을 띱니다. 그런 관계로 제외하고...

경향신문을 진보라 불러야 할지에 대해 저는 부정적입니다만(오히려 중도에 가깝다고 봅니다.), 나머지 신문을 보면...

일반적인 시각에서 중도라고 하면 한국일보정도를 보통 꼽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우익 성향에 더 가깝습니다.

서울신문은 원래부터 정부 대변지 성격입니다.
문화일보는... 지저분하기로는 조중동을 뛰어 넘는 극우지입니다.

국민일보는... 순복음교회것이라는 한 마디로 상황이 정리됩니다.

그런 만큼 저는 경향신문 아니면 한국일보를 추천합니다.

1. 극보수 신문을 끊고 중도성향의 신문을 찾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양쪽의 시각을 보는 것도 좋지만... 그러다 보면 가치관의 혼란까지 느껴지기에 -_-;;;

2. 개인적으로 한겨레나 경향신문을 중도급으로 봅니다. 중도성향의 신문으로 경향 추천드립니다. :-)

전 한겨레 구독중인데 경향을 날마다 구독해서 보진 않아 뭐라 말씀드리긴 뭐합니다만, 구독자 입장에서 볼 땐 한겨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다른 얘기지만, 북섹션의 경우에 한겨레가 전체 일간지들 중 제일 평가가 좋았기도 했습니다.

net 시절(?)에 저도 요기서 조언얻고 그날바로 인터넷으로 신청했지요, 지금도 보고있습니다. (경향)

6학년된 아이가 가끔 기사오려가네요, 숙제한다고, 흐~ 신문안보면 큰일날뻔했어요.. ^^

한겨례 경향 저는 둘다 괜찮았습니다.

요즘은 오마이뉴스보고있습니다;

미디어오늘....저는 웹에서만 봤지만...매주 수요일 발행되고 우편으로도 받아 볼수 있다고 하네요...

웹페이지에서는 왼쪽 코너에 "아침 신문 솎아보기"라는 코너가 있는데.....각 신문의 헤드라인들을 쭉 뽑아서 보여 줍니다. C일보는 어떤게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고, 어떤 내용이며...반면 K신문은 이것이 헤드라인이며, 어떤 내용이다.....

웹에서는 이런 내용이 매일 올라오는데, 주간신문이어서 지나간 헤드라인까지 보여줄지는 모르겠네요... 

귀한 의견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