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우리동네 편의점 이야기

2017.01.26 19:13

바보준용군 조회:806 추천:1

늘상 퇴근하고 집에 돌아 오는길면 편의점이나 빵집에 들릅니다.

아내가 슈크림빵을 좋아합니다.

가끔은 결혼전에 홀로 즐겨먹던 도시락이 그립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그편의점에서는 도시락을 사면 안됩니다.
방학입니다...아주 추운 겨울 방학이죠.
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그런 방학입니다.
어느 귀여운 꼬마가 말이죠.
편의점밖에서 기웃거리더니 재빠르게 도시락이나 빵쪼가리를 몇개 집어 듭니다. 죄인이나 된거 마냥 어떤 카드를 카운터에 있는 알바생에게 급하게 건냅니다.
말없이 알바생이 봉투에 담습니다. 꼬마아이는 급하게 고개 슉이고 도망가듯히 봉다리 하나들고 뜁니다.

며칠전 입니다 굉장히 남루해보이는 아주머니 한분이 편의잠 도시락을 일명 싹슬하듯히 사갑니다.

이두명은 같은 카드를 제시합니다.

늘상 도시락류는 항시 부족하지요.
내가 사가면 하나 모자라겠네요.

그냥 누가 뵈도 티나는 그런 자존심 상하는 카드 말고 일반카드랑 동일하게 만들어 줬으면 좋겠네요 품목도 자유롭게 살수 있으면 좋겠네요.

아이들의 겨울은 춥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60731Fr [6] KPUG 2026.07.31 131
공지 [공지] 26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3] KPUG 2026.07.31 78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71303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94205
27439 근황 릴레이_해색주편 [10] 해색주 02.04 574
27438 큰딸아이 졸업 [8] 다솜진주 02.04 572
27437 연봉이 올랐슴돠 [14] 포도+아빠 02.03 614
27436 근황.. [6] Pooh 02.02 582
27435 근황 릴레이 - 지난 밤 이야기. [10] 맑은샛별 02.02 614
27434 고구마 먹은 듯 답답해지는 이야기입니다. 기분이 나빠지실 수도 있습니다... [9] 피델리티 02.01 622
27433 회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9] 해색주 02.01 1798
27432 오... 다행이네요... 정상으로 돌아오다니;; [4] 포도+아빠 02.01 465
27431 새로운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12] 하얀강아지 02.01 581
27430 설날 후유증? [10] file 즐거운하루 01.31 452
27429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4] KJKIM 01.27 514
27428 조카한테 줄 꼬꼬 완성 [3] file 야채 01.26 572
» 우리동네 편의점 이야기 [4] 바보준용군 01.26 806
27426 위~ 아래~~ 위위~ 아래~~로 열리는 폰케이스 있었음 좋겠는데 말입니다..ㅎ [3] file 몽배 01.26 621
27425 누텔라 만드는 법 [5] file matsal 01.25 1140
27424 회사에서 설날 선물이 왔는데... [36] file 포도+아빠 01.24 802
27423 죽긴 뭘 죽어! [7] 스파르타 01.24 611
27422 가정의 평화를 위해... [2] powermax 01.24 564
27421 출장과 여행 [6] 사드사랑 01.21 678
27420 허락받는것 보다 용서 받는게 쉽다. [7] powermax 01.20 1292

오늘:
14,200
어제:
54,475
전체:
25,93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