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차기 운영진 모집할 시점이 되었네요.

2017.02.20 17:33

해색주 조회:478 추천:1

 벌써 차기 운영진 모집할 시점이 왔습니다. 중간에 호스팅 서비스 계약 연장이 제대로 안되어서 몇 시간 동안 접속이 되지 않는 사태도 겪어봤습니다.(아이고 창피해라.) 시스템을 통째로 옮기고 운영진 체계를 바꾸자는 논의도 해봤습니다만, 역시 이거는 1년 단임제로 시작하기는 쉽지 않는 이야기였습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개발자 운영진의 경우 운영풀로 운영해서 중간에 운영 노하우가 사라지는 것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실제 실현된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다들 생업이 바빴고 이 와중에 운영진에서 승진을 하거나 더 책임이 많은 직급으로 올라가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제가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두 가지 였습니다. 하나는 충분하지 못한 재정이었고 다른 하나는 회원들의 참여도였습니다.


 호스팅 비용이 생각보다 적지 않았고 지금 재정으로는 호스팅 비용을 내기에도 빠듯한 상황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플랫폼을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거나 서버를 옮기는 것은 생각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일부 개발자 배경이 있는 분들이 도와주시면 된다고 하지만 일부 회원들이 나서서 하기에는 일도 크고 비용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회원들의 참여도는 운영진에 참여하려는 숫자로 증명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문제를 제기하고 절차상의 하자를 말하는 것은 쉽지만 그것을 실제로 반영하는데에는 많은 노력과 토론이 필요합니다. "이런 절차상의 이의 제기합니다."와 "이러저러하니 이런 운영진의 의견을 내기로 결정한다고" 쓰는데에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 분들이 의견을 제시하고 운영진에게 요구하는 것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운영진에 참여해 주세요. KPUG의 현재 체계는 직접 민주주의를 표방하는데, 회원분들의 관심이나 열의는 그렇지 않다고 저는 느낍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7기 운영진의 임기가 거의 끝나가고 조만간 8기 운영진을 모집할 시점입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아직 마무리 되지 않았지만, 한 번은 회원분들의 관심을 머리숙여 부탁 드립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87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106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89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973
» 차기 운영진 모집할 시점이 되었네요. [9] 해색주 02.20 478
27463 나의 소중한 x꼬 근황 [12] 바보준용군 02.20 641
27462 레고 배트맨 재밌게 봤네요 [1] matsal 02.19 442
27461 근황 릴레이 [6] file 파나메라911 02.18 444
27460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출 선거인단 투표신청을 했습니다. [2] file 데루피 02.17 343
27459 단상 - 79년만에 기록을 깬 삼성 부회장의 구속을 보며... [12] 맑은하늘 02.17 444
27458 ATL배터리에 또 당할 뻔 했습니다. [2] file Lock3rz 02.16 1590
27457 편견은 왜 생길까요 ? [4] 사드사랑 02.16 435
27456 너... 아직도 살아있었니...?!? [1] RuBisCO 02.16 447
27455 근황 릴레이 [27] file SYLPHY 02.13 511
27454 여전히 palm을 메인 혹은 서브로 쓰시는 분이 있으신가요? [10] hmc 02.12 537
27453 맥 vs pc 대결 (비디오인코딩:상호아빠님) [7] 영진 02.12 708
27452 (데이터 주의)근황릴레이 - Lock3rz편 [14] file Lock3rz 02.11 609
27451 음.. [3] 스파르타 02.11 468
27450 이번주 택배로 받은 물건 3건이 모두 문제가 있네요. [5] Pooh 02.11 439
27449 [자름신고] kodak c315, c633, c875 똑딱이 삼형제~ [13] file 몽배 02.10 734
27448 아이들은 뭘 먹고 살아야 할까요 -- 아이 없는 사람이 쓰는 쓸데없는 이야기 [8] 사드사랑 02.10 449
27447 레노보 노트북의 놀라운 기술력 [7] matsal 02.09 730
27446 거진 7년만에 올리는 근황, [9] Acura 02.09 449
27445 근황...새로운 출발 예정입니다. [26] 맑은하늘 02.08 409

오늘:
8,334
어제:
17,114
전체:
18,567,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