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잠수함...등 외부 충격 ....유언비어가?? 중요할까요? 핵심이 중요할까요 ?
2017.03.26 21:52
하는것 아닌가?
......라고 이야기하는 택시 기사님..
* 핵심은 무엇일까요 ?
세월호 ....잠수함 추정이 아닌...진실을 외면한 이들..정권..세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조금전 택시타고 오면서...내릴때 택시기사 아저씨의 한마디 였습니다.
늘 보고싶은 것만 보는이들...
그들이 보지않는 반대편 어딘가에... 진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합리성...리즈너블한 생각...마인드가 부족한 환경에서..살아온 이들...
그들이....참으로 불쌍하고..측은합니다. 걱정됩니다. 반대되는 생각을 적대시하는 것은 아닌가해서요...
그들이 걱정하는 삼와대..삼성동 청와대...그 누군가가 불쌍한것이 아니구요 !!!
코멘트 8
-
이지성
03.27 12:20
-
맑은하늘
03.27 20:51
늘 깨어 있어야 한다...생각합니다.
정권교체..적폐청산..세월호 특검..반드시 이루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
"뭣이 중요헌디?" 라는 영화대사가 딱 생각나네요.
왜 이런 큰 사고만 나면 쉬쉬하고 그냥 넘어 갈려고 할까요?
그러니깐 자꾸 의심이 되고, 의혹만 커지는데... 관련 공무원들이 징계가 무섭거나
관련된 공무원들.. 아니 그 윗선.. 국민을 대표한다는 사람들(여의도 식충들)이 자신의 무능력이 탄로날까봐서?
-
집에 도둑이 들어 사람을 죽이고 재물을 가져갔습니다.
강도살인이지요 이 경우 살인의 죄가 크다하여 강도는 죄가 아니게 되는 겁니까?
상대적으로 경중을 따질수 있으나 있는게 없는게 되는것이 아니지요.
본질을 호도하여 소모적인 상황을 지속시키는것 절대 작은일이 아닙니다.
-
사드사랑
03.28 03:53
맞는 말씀입니다.
일치가 안 되는 것은 무엇이 본질이냐 입니다. 제가 보는 본질은 세월호에서 300여명이 돌아올 수 없게 된 것은 고의적으로 구조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는 세월호가 왜 침몰했느냐는 관심이 없습니다. 7시간도 안중에도 없습니다. 그것은 그냥 새누리/자유당정권의 부도덕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에 불과합니다. 진짜 관심은 왜 충분히 구조할 수 있었던 저 생명을 고의적으로 구조하지 않았느냐 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학살'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고요. 그에 대한 충분한 증거는, 청와대 조차도 언제나 세월호의 진실을 덮으려고만 했지 캐려고 하지 않았다는데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뭔가 잘못 된 것을 처음부터 알았습니다. 덮는 것은 자기네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않고는 일어나지 않는 행동양태입니다. 만약 그들이 무슨 이유에서인가, 고의적으로 구조를 거부한 것이라면, 그 뒤에 따라오는 구원파 수사, 유병언이 덮기, 국무회의에서 정무적 처리 지시 등등이 모두 설명이 됩니다. 물론 이런 것은 모두 음모론이라고 치부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조선일보보다는 그 음모론이 훨씬 설득력이 있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잠수함 충돌설, 핵폐기물 운반설 등은 모두 그런 의심에서 출발합니다. 증거물들은 이미 모두 제거되었을 수 있습니다.
이 본질을 해결하지 않고는 제2 제3의 세월호는 꼭 발생합니다.
-
어리광 좀 부려보겠습니다.
사드사랑님이 말씀하신것이 '세월호 참사'의 본질이라면 새누리,자유당 정권이 모든것을 시인하고 그 관련자가 모두 처벌을 받으면 세월호의 진상이 규명되는것이고 희생된 아이들의 영전과 유가족에게 '국가가 너희를 죽인거야' 라고 말해줄 수 있다면 세월호로 인한 모든것이 정리되는 것인가요? 이것으로 제2,3의 세월호를 막을수 있다고 확신 하십니까?
-
사드사랑
03.28 22:14
저는 국가가 죽인게 아니라 일부 집단이 자기 이익을 위해 죽인거라고 봅니다만, 그건 제 의견일 뿐이죠. 새누리/자유당은 정권도 아니고 정당도 아니니, 그들이 시인을 할 리도 없고, 그 집단 전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그들은 욕심 이라는 공통목표로 모인 집단이라, 성향이 같다 라고 믿기도 힘듦니다.
처벌/처단은 사실 문제 해결의 마지막 단계일 뿐이고, 사고 자체와 구조 실패의 원인 규명이 제대로 된다면 제2 제3의 세월호는 당연히 막을 수 있습니다. 비행기 여행을 생각해 보시면, 매우 위험했지만, 사고가 날때마다 더 안전해 지는 것이 비행기 여행이거든요. 물론 아직도 해결못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만 (예: 파일럿이 미친넘이면 ? 뭐 이런거 말입니다)
아직도 실제로 사고가 왜 났는지는 의문 덩어리 입니다. 해경도 해군도 정부도 모조리 거짓말만 한다는 분들이 많고. 그런 분들의 의견은 음모론이라고 치더라도 정부가 원인 규명을 최대한 막으려고 한다는 것은 사실이라 매우 수상합니다.
-
맑은하늘
03.30 18:16
모든 음모론들이...
모든 불확실한 것들이....밝혀지기를 기대해봅니다.
그러기위해...정권교체 및 모든 곳에서의 개혁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여러글들 감사드립니다.
세월호로 저만의 소논문을 쓰고 싶다는...프로젝트...
다시...마음 다잡고...
시작 해 봐야 하겠습니다.
아이들..어른들 하늘에서 편히 쉬기를 바랍니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 정권이 보여준 것은 오로지 진실을 가리고 진상조사를 방해하는 거 였습니다. 그러니 온갖 종류의 추측과 억측, 그리고 음모론이 난무할 수밖에 었었던 겁니다. 이걸 문제 삼겠다는 건 본말이 전도된 것입니다.
진실보다는 정권이나 정파의 이해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들과 다른 생각을 하는 이들에 대한 그들의 공격성은 정말 섬뜩할 정도입니다. 이제 세월호가 인양됐으니 진실이 어느 정도 드러나겠지요. 하지만 끊임없이 진상조사를 방해할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걸 국민들의 힘으로 막고 진실이 드러나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