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지 유행인 것 같아서... ㅎㅎㅎ

제가 주력으로 쓰는 Thinkpad T440P 입니다. 무겁죠.

서피스 프로1, 구형 맥북 화이트(2011), Thinkpad X200 등 더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것들도 갖고 있는데,

그래도 이걸 제일 많이 쓰게 되네요.

쓰는 이유가 딱 하납니다. 오프라인에서도 괜찮은 개발 머신으로 쓰는거죠.

M.2 256GB SSD에 윈도10 프로 업그레이드 해서 쓰고 있고,

2.5인치 1TB SSD를 둘로 쪼개서 절반은 Ubuntu를 올려서 개발 환경으로, 나머지 절반은 윈도/Ubuntu 겸용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 씁니다.

무겁긴 해도, 이거 하나 들고 다니면 그냥 만능이더라구요.

CPU부터 하스웰 Core i7 HQ 계열이라 데스크탑마냥 HT까지 지원되어서 빌드 속도도 제법 빠르고,

RAM도 대충 넉넉하게 16GB 박아놓아서 날아다니구요.

그래도 요즘 좀 덜 무거운 T470P가 눈에 자꾸 아른거리는데,

원하는 사양으로 나온건 270만원이라, 섣불리 구입하기에는 좀 부담스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