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에일리언 코버넌트 소감

2017.05.11 16:04

matsal 조회:606

안녕하세요.

본의 아니게 요즘 똥영화만 줄곧 찾아보는 똥영화 전문 리뷰어로 등극한 맛살입니다.

오늘 리뷰할 똥영화는 에일리언 시리즈 중 하나로 나온 에일리언 코버넌트입니다.

본 영화의 특징은 아래로 요약하겠습니다.





* 패닉

이 영화에서는 겁에 너무 질린 나머지 비명만 지르다가 동료까지 모조리 몰살시키는 캐릭터가 있습니다. 미리 항암제를 드시고 보세요.


* 멍청

이 영화에서는 테크레벨에 적합지 못한 석기시대 문명 마인드의 캐릭터들이 득시글 합니다. 화면에 보이는 고화력 무기는 막대기라고 미리 스스로에게 암시해두세요.


* 예측

이 영화는 너무나 뻔한 결말을 일찍부터 보여주고 있으므로, 영화 관람객들은 자신의 지적 수준을 미리 유치원생 수준으로 끌어내려 주시기 바랍니다.


* 비약

이 영화는 논리의 비약이나 시의적절하고 편의주의적인 사건들이 메뚜기떼 처럼 일어나므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암걸리기 전에 달관하고 체념하는 걸 추천합니다.


* 수전증

이 영화는 너무 카메라를 흔들어대서 전날 아침에 먹었던 것 까지 토하게 만드는 조야한 액션 시퀀스를 보여줍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KPUG 운영비 모금. 안내 드립니다. - updated 230805Sa [26] KPUG 2023.08.05 807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0707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0942
27588 득남 했습니다. [23] 포도+아빠 05.23 459
27587 아이패드 프로에서 갤럭시탭S3으로...다시 아이패드 프로로...ㅠㅠ [4] 돈돈돈까스 05.22 759
27586 한겨레 구독 13년을 정리하며 [8] file SYLPHY 05.21 774
27585 질러라~ SSD질렀습니다. [6] 해색주 05.20 587
27584 SBS 수준 [9] file matsal 05.18 777
27583 겟 아웃 소감 [2] matsal 05.17 606
27582 맥북이 편할 때도 있네요. [12] file SYLPHY 05.16 710
27581 창문형 공기필터 근황 [3] file matsal 05.16 1176
27580 아이폰 만들기 ㅋ [3] 영진 05.16 713
27579 김치전에는 막걸리 [4] file 맑은샛별 05.16 430
27578 무언가 영화 소감 [1] matsal 05.15 421
27577 지나간 생일의 자축 생일 선물... [10] file Pooh 05.14 488
27576 울산 갔다 올라가는 길입니다. [11] 해색주 05.13 466
27575 사이트 상업화의 부작용 [11] 사드사랑 05.12 694
» 에일리언 코버넌트 소감 [4] matsal 05.11 606
27573 개표방송 보는데 화가나더군요. [7] 인간 05.10 797
27572 표팔이도 가능하겠군요 [5] file matsal 05.10 579
27571 저도 투표하고 왔어요. [2] file 맑은샛별 05.09 453
27570 투표하고 왔습니다. [2] file powermax 05.09 402
27569 블레이드러너에 늙은 해리슨포드가 나오다니! [4] 건설노무자 05.09 664

오늘:
1,230
어제:
2,106
전체:
16,246,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