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상업화의 부작용
2017.05.12 15:55
옛날 옆동네가 상업화 되었었죠. 한동안 잘 사나 싶었는데, 이번에 개편하면서 광고 수입에 영향이 있어서인지 앱 사용을 금지 시킨 모양입니다. 떠난다는 분도 있고. 떠날거 까지 있냐는 분도 있고. 조금 뒤숭숭 해보이네요.
투자를 더 할 수 있는 점은 부럽기도 하지만, 상업화의 부작용은 언제나 상존하는 듯 합니다.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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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5.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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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5.12 19:07
클@# 말씀인가요? 랜섬 사건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운영자금이 충분하다는 것은 부럽내요. -
SYLPHY
05.12 19:56
그분은 항상 자질이 문제되어 왔는데 여전하시더군요.
세월이 흘러도 사람의 역량은 잘 바뀌지 않나 봅니다.
1. 서드파티 앱 전면 차단 (광고수익 못 얻으므로)
2. 향후 서드파티 앱은 허가제로 진행
3. 허가된 서드파티 앱은 광고를 강제, 광고수익을 공유
그 곳이 직접 컨텐츠를 개발하는 곳도 아니고
악성코드 유포지로 쓰이면서 랜섬웨어로 큰 피해를 줬음에도 사과라고는 "내 잘못 아님.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셈."관리자가 중재를 하기는 커녕 일을 키우고
종교 글 많이 올라오면 종교 글 금지
시계 사진 많이 올라오면 시계 사진 금지
소통의 시대에 뭐만 하면 죄다 금지시키는게 완전히 1960년대 방식입니다.
금지의 시대로 대변되는 1960~1980년대의 사고방식.
제대로 운영하려면 의견 수렴이나 의견 합의 기간이라도 둬야지요.
아무리 자기 사이트라도 거기 회원마저 자기 소유는 아니지요.
난데없이 "오늘부터 광고 안 되는 서드파티 전면 금지" 땅땅땅. ㅎㅎㅎ
저리 운영해도 돌아가는 곳이 커뮤니티이겠으나
그러면서 돈은 무지하게 밝히니 욕 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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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5.15 06:08
법인 업체에서 수익에 지대한 문제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야할이유는 충분하죠
당연 한겁니다. -
SYLPHY
05.15 07:18
당연하다면 이게 왜 논란이 되는걸까요?
옆동네의 일인데도 여기서까지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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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5.15 21:44
비유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어떤이들이 놀곳이 필요했습니다.
어떤사람이 자기땅 공터에 여기서 놀자고 하네요.
사람들이 같이 어울려 놀고 그사람들이 많아 졌습니다.
그공터를 유지하려니 돈과 시간이 필요해 집니다.
사람들이 어울리다보니 다툼도 잦고 문제도 많겠지요.
사람들이 많아지니 땅크기도 키워보고 이것저것 하기 시작합니다.
땅주인이 현수막 광고도 하고 전단지 광고도 받고 떡볶이도 팔고 김밥도 팝니다.
자기땅을 이쁘게 꾸며보기도 합니다.
더이상 작은 공터가 아니네요
그런데 거기서 놀던 사람들 일부가 싫다고 볼멘소리를 하네요
다른사람들도 그런소리듣고 같이 동조합니다
남의땅에 지어진 광고판도 싫고 떡볶이가게도 김밥가게도 싫다고 합니다.
남의땅에 부스 만들어 두고 이것 저것 할려하니 땅주인이 하지 말랩니다.
누가 잘못인가요?
내가 불편하니 너도 그렇지 않니 그땅주인 나쁜놈이다 욕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땅주인 인가요??
거참 세상 참 재미있네요.
정말 어지간하면 이런 댓글 쓰기 싫었습니다.
이런사람도 있겠죠
유저가 만든 커뮤니티다 그러니 우리가 가진 권리가 크다
그러니까 우리마음대로 하게 내둬라 라는 일부 유저들이 모든 이들을 대변 하는양 하는 행동에 문제가 많다 생각 되네요.
결론 중이 싫으면 절을 떠나면 됩니다.
엄한 유저들 에게 우리 힘을 보여줍시다 라고 똘똘 뭉쳐서 파란 일으킬 이유도 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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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사랑
05.13 00:08
어떻게 되더라도 계속 잘 운영되기만 바랍니다 (로긴 안해본지 몇년이 되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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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아자씨
05.13 00:59
"옆동네처럼은 안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나오던데
아이폰당 얘기 같더라고요 -
퐁당 이름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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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05.14 05:31
법인을 가진 상업사이트가 상기나열한 문제에 뭐가 잘못된건지 모르겠네요
제가보기엔 머든게 정당해보이는데요 -
대머리아자씨
05.14 07:24
그렇게 볼 수도 있고요
자칫 퐁당처럼 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어서들 그런 듯합니다
저는 당연하다고 생각 합니다.
언제가는 한번 터지겠지라고 생각 했습니다.
거꾸로 생각 하면 호환 앱 때문에 수익이 줄어 들어서 좋다고 하는 운영자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거기서 놀거면 운영자의 생각은 존중 되어야 생각 합니다.
api 제공도 일반 유저들이 주라 말라 할것도 아닌거 같구여.
모바일 플랫폼이 제공 되는데 다만 유저의 개인의 편의성을 위해서 다른 앱을 써서 광고 보기 싫다....
이건 너무 이기적인 생각 같습니다.
(저런거 보면 매장 와서 화장실 이용하고 내려 와서 일회용 컵에 물 한잔 드시고 가는 사람들만 생각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