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주 3일근무를 하게 됩니다.

2017.08.09 08:42

최강산왕 조회:764 추천:2


주 3일 근무에, 연봉 1억 5천 정도는 벌어야 걱정 없고 행복해 질 거 같습니다 (다쳐서 50이후 일도 못할 수 있으니). 저 조건중에 연봉을 1억5천 이상 버는건 힘드니까, 주 3일근무 조건을 먼저 충족시켜 버렸습니다. 머리 좋죠?  이제 연수입만 올리면 됩니다. 



운동도 하고, 밀린 공부도 하고, 작은 사업도 하고 코딩도 하고 그러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연봉이 추락하겠지만, 먹고사는데는 딱히 지장도 없고, 개인적으로 돈이 필요한 취미도 없습니다. 여친도 제가 백만장자 될때까지는 은퇴 안하는 걸로 약속했으니(아마 평생 일할듯ㅋ)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왜 이런 짓(?)을 했느냐?


1. 

행복은 호르몬작용이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테스토스테론 처럼, 마음먹기에 따라, 주변의 상황에 따라 발산양을 어느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느끼고 행동하는 시간을마련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일을 할 기회를 줄 겁니다. 



2. 
직장은 절대 미래를 보장해 주지 않는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4차혁명 시대에는 더더욱. 저는 어느정도는 안정적인 전문직이지만, 글쎄요;; 무슨일이 일어날지는 누구도 모르죠. 스스로에게 투자하는 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3. 

건강에 이상을 느껴서입니다. 관절에 통증도 오고, 몸도 그동안 무리해서 혹사시킨 게 사실입니다. 간호사로 일하면서 세상 떠나는거 밥먹듯이 보면서, 얻은 결론은 건강이 최고입니다. 


집도, 차도 건강보다 무가치 합니다. 차를 얻고, 집을 얻고 행복한 마음을 느끼려면, 그 행복이라는 반응을 만들어내는 건강한 신체와 영혼이 먼저입니다. 건강한 육체와 영혼이 있으면 비오는날 우산 없이 걸으면서 더러운 골목길에서 분주히 오가는 행인들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남들 보기에 제가 열심히 살았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제가 스스로에게 주는 상입니다. 

주 3일 근무를 시작합니다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5352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5120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65160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7039
27683 삼척 여행 다녀왔습니다. [4] file 해색주 08.20 551
27682 비가 시원하게 내려서 [6] file 즐거운하루 08.19 525
27681 카카오뱅크로 갈아탈 생각입니다. [27] 노랑잠수함 08.16 2098
27680 벌써 1년 입니다. [11] 스파르타 08.15 637
27679 새로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5] 노랑잠수함 08.15 578
27678 부동산해결책 중 하나인 공간 할당제를 생각(상상)해 봤습니다. [19] 최강산왕 08.11 938
» 주 3일근무를 하게 됩니다. [19] 최강산왕 08.09 764
27676 [지름신고] 캐논 40mm 일명 팬케익 렌즈.. [17] file Pooh 08.08 957
27675 중고부품 사기가 까다롭네요 [2] 페퍼민트 08.08 786
27674 어제, '언니네 이발관'의 이석원씨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2] 냉소 08.08 627
27673 낙타와 사자 [7] SYLPHY 08.07 950
27672 하도 더워 데탑을 정리하고 노트북을 더 활용하려 했는데... [2] Electra 08.06 731
27671 무더위 피서...택시운전사 관람 후기 [8] Pooh 08.06 541
27670 써멀그리스 재도포 했습니다. [8] file SYLPHY 08.06 1039
27669 엄청 오랜만에 글쓰는거 같습니다~ [5] file 쿠군 08.05 523
27668 딸바보의 딸래미 자랑. [7] file 맑은샛별 08.04 517
27667 오랜만에 근황 [13] file Electra 08.04 535
27666 오늘 도착한 PC 자랑..^^ [3] file Seoruni 08.03 649
27665 처가 새 책을 출간 하였습니다. [6] minkim 08.03 540
27664 아랫 놋북 가방 나눔글보고...저는 가방을 만들어 사용해서..인증샷을..ㅋ;; [13] file 몽배 08.02 497

오늘:
19,657
어제:
20,071
전체:
19,793,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