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전투표

2018.06.08 10:05

맑은샛별 조회:320

퇴근길에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집으로 가요. 촌이라서 그런지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이 일찍 오셔서 투표를 많이 하시네요. 어떤 할머니는 투표용지를 들고 다른분에게 투표방법을 한참동안 물어 보기도 하네요. 아무래도 용지가 많으니 투표가 어려운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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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보면 뽑을 사람이 없다고 하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투표를 하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고 어차피 당선 될 것 같은 사람에게는 표를 주지 않고, 표가 적게 나올 사람들에게 표를 나누겠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요. 투표가 자선사업은 아닐텐데... 좀 더 깊은 생각을 해 보면 어떨까 싶네요. 뽑을 사람이 없으면 당을 보고 뽑으면 되고 당이 맘에 안 들면 무효표라도 던지는 것이 어떨까 싶네요. 투표를 포기하는 건 스스로를 포기하는 것이니까요. 멀리서 오신 분들인지 봉고차를 타고 오셔서 투표를 하시는 분들도 보이네요. 노인분들도 저렇게 열심히 투표권을 행사하시는데... 젊은 분들도 조금은 투표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주권을 행사하시면 좋겠네요. 투표율이 높으면 그만큼 정치인들도 맘대로 행동하지는 못할테니까요. 사전투표는 내일까지니까요. 놀러 가시더라도 근처에 사전투표소에 가셔서 잠깐이라도 시간을 할애하셨으면 좋겠네요. ʕ•ﻌ•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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