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고 남은 짐들 지혜롭게 처분할 방법 있을까요?
2010.04.26 15:00
이사를 갑니다. 좀더 좁은 곳(아주 좁은곳) 으로 가는지라, 또 혼자 살기에 짐도 그닥 필요 없어서 대부분 버리고 가려고 합니다.
오래된 농, 책상, 책장 등 다 버리려고 하는데, 이거 버릴 때마다 돈이 들어가는데 좀 슬기롭게 버릴 방법 없을까요?
처분할 물건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가구(정말 싸구려입니다. 더군다나 10년 이상씩 된 녀석들입니다. )
2. 이불.
3. 식기도구
4. 신발들(제 것이 아닙니다.)
요 녀석들을 처분하려고 합니다.
그 외에, 컴퓨터, 전자제품, 책 등은 고물상에 넘기면 될 것 같지만, 위 녀석들은 처치 곤란이네요.
고물상에서 같이 수거해가 준다거나 하지는 않겠죠? - -;
약 일년 전 저도 이사 하면서 많은 물건 정리했던 경험으로 말씀드립니다.
1. 가구 : 이것이 가장 문제입니다. 오래 되었더라도 쓸 만 한 것들은 우선 맑은 날 내어 놓으시면 가져가실 분은 가져 가십니다. 그러나, 농 종류는 잘 가져가지 않습니다. 책상, 의자, 책꽃이, 장식장 들은 가져가실 분이 가져가십니다. 그후 남은 것을 재활용 딱지를 사다 붙이셔야 합니다.
2. 이불 : 주변에 의류, 이불류 재활용 수거함이 있을 것입니다.
3. 식기류 : 스텐류, 플라스틱류는 분리수거로 버립니다. 사기, 자기 종류는 별 수 없습니다. 일반쓰레기로 버리셔야 합니다. 무료급식이나 식당 같은 곳에 가져가 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꾸 깨져서 없어지기 때문에 필요한 것들도 있습니다.
4. 신발들 : 이것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은 의류, 신발 재활용 수거함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5. 그외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