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 1호 근황입니다.
2019.03.05 08:06
처음 구매한놈을 업그래이드... 아니 재탄생 시키고 있습니다.
흔히 anet a8을 개조한 제품을 am8 로 불리고 있는데 바로 그놈 입니다.
유저가 직접 개조하고 변경할수 있다는게 장점이지만 단점으로도 작용합니다.
고통 받는 개조기를 보자면: https://blog.naver.com/ehddudasd <- 에 올려두었습니다.
오른쪽이 a8이라는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기능을 보여주는 제품이지만 조립의 편리성이 극악이고
틀어짐 같은 문제가 있어 오래사용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변경시작!
아직도 변경중이며 출력물로 부품을 조립하다보니 약간 마음에 들지 않는 구석이 있어서 고민하다 알류미늄 부품들을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이 ㅠㅜ 비싸긴한데 한번 시작했더니 욕심이 끝이 없더라구요.

다만 퀄리티 잡겠다고 상당히 많은 공을 들이고 있었고... 시간도 상당히 걸려버렸습니다.
현재는 집중케어 한다고 집에들고와서 셋팅하는데 들고오면서 참 힘들더군요,
작업실과 집이 버스로 40분 거리이다보니 이런점은 약간 불편합니다.


테스트로 뽑아본 조형물 입니다.
서포터.... 설정을 오토로 잡았더니 너무 잡혀서 망하긴 했지만 퀄은 상당히 잘나왔습니다.

서포터 지옥...

서포터 간섭없는 얼굴을 보자면 상당히 깔끔합니다.
켈리큐브 뽑을떈 그렇게 안나오던것이 조형물로 넘어오느 잘나오더군요 ㅠㅜ
초반 출력물은 위처럼 상당히 처참하였습니다.
후...
조만간 4호가 들어오는 작업실 입니다.ㅎㅎ
고민은 DLP나 SLA를 들이냐 마느냐 이지만 (이건 순전히 욕심인데 학교에서 기술지원금이 나와서 이걸 영수증 처리 할까도 싶지만 레진을 사용하는게 그리 쉬운 선택은 아니기 때문에..) 이건 차차 고민하기로 하고 본 목적이 맞춰 열심히 굴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