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망했네요 ㅠ_ㅜ
2019.03.17 01:15
아이폰 SE 배터리 자가 교체하려고 하다가 망했습니다 ㅠ_ㅡ
배터리 양면테이프 잘라먹어서 떼어내려다 드라이버가 배터리에 파고들어가서 쇼트 팍 나는 거 보고 움찔해서
밤 중에 헤어드라이기 구하러 나갔다 들어와서 가열 후 간신히 떼어내긴 했는데
새 배터리 장착하고나니 전원은 켜지는데 (소리남) 화면이 먹통이네요 ㅠㅜ
LCD 연결선 재확인해봐도 건드린 부분은 안 보이는데 대체 어디서 잘못된 건지....
골 때리네요 ㅠㅜ
코멘트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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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3.17 03:32
이런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처음부터 다시 찬찬히 시작 해 보세요. 저두 마이크가 안 되어서 다시 뜯었답니다. -
TX
03.17 10:25
배터리가 원래 어려워요.. 케이블 분리할때도 쇼트 안나게 해줘야 하고..
아이폰 아이팟류 배터리 교체4번쯤 해봤는데 1번 성공했고 성공한 건(노혼) 1년쓰고 부풀어서 폰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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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액정 부서진 걸로 결론 났네요.
일요일에 허겁지겁 사설수리점에서 13만원 주고 교체했습니다 ㅠㅜ
배터리 만땅 되었지만 결과적으로 14만원 주고 배터리 교체했네요.
이럴 바엔 애플스토어 가면 6만원에 교체를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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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88% 배터리 컨디션이지, 4년이나 쓴 배터리를 바꾸니 체감상 배터리 용량이 2배 늘었네요.
역시 적어도 매년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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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싸
03.20 01:39
제가 지금까지 아이폰 6 두개, SE 2개 배터리 바꿔 줬는데요, 운이 좋아서 인지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했습니다.
양면 테이프 한번 끊어진적이 있었는데, 그냥 무식하게 배터리를 잡아서 잡아 당겼는데, 그냥 떨어지더라구요.
저도 정말 아이폰 빠 였었는데, 잡스형님의 숨결이 더이상 느껴지지 않는건지, 점점 물건이 저에게는 말그대로 그냥 그렇더라구요.
꼭 써야 할 이유도 모르겠고.....
이번에 LG V40 넘어갔는데,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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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쓰는 소니폰이 느려져서 엘지폰으로 가려다, 백업 후 공장초기화하니 날아다니네요. 일년은 더 쓸 수 있겠습니다.
핸폰 못 쓰니까 당장 답답하네요.
아침에 일어나야 하는데 알람도 못 쓰고 ㅠ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