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업체 사람이 죽었습니다.
2019.03.18 21:15
바로 옆에 회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친구 였는데, 초창기에 저희도 많이 도와 주고, 슬라빅말을 서로 할줄 알아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안지 한 칠개월 정도 되어서, 지나치면서 일과 끝나고 맥주나 한잔 하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지난 주 목요일날 아침에 심장 마비가 와서 직장에서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는데, 결국 유명을 달리 했다고 합니다.
딸내미가 13살 정도고, 사무실 놀러가면 가끔 딸이랑 통화 하는 것도 보았는대, 기분이 너무 찹착합니다.
밖에서 사무실이 보여서, 금요일 오후에 우연히 가족들이 사무실 방문한것을 보았습니다.
역시 인생의 무상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코멘트 12
-
minkim
03.18 21:1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이 테니스치는 독일인 친구도 53살 인데 한 달 전에 심장마비로 돌아 가셨습니다. -
맑은하늘
03.18 21:21
생로병사...
우리와 늘 이웃하는 삶의, 모습이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박영민
03.18 21:5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바보준용군
03.18 22:52
고인을 명복을 빕니다. -
별날다
03.19 00:1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댜 -
재동
03.19 19: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해색주
03.19 20:4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전 친구를 그렇게 허망하게 보내고 한동안 좀 힘들었네요..
-
야호
03.20 00:3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인 것 같습니다...
-
늘푸른나무
03.20 08:13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그 나이가 되니 참 조심스럽네요... -
hl5brj
03.21 10:1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가족들 잘 이겨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