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를 질렀네요
2019.04.02 12:43
아이폰에 사용할 문자나 음감용 시계를 사려고 했는데
제 용도로는 아마즈핏 빕이 아주 딱이더군요.
패시브 컬러 LCD 스크린에 30일 가는 배터리, $60 의 가격이라든지요.
그런데 아이폰에선 음악 컨트롤이 안되고 한글 폰트 까는 것도 골치라고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다른 것도 전부 마찬가지라 오직 애플 워치에서만 음악 컨트롤이 되더군요.....
이 기능 아니라면 그냥 핏빕 샀을텐데, 울며 겨자먹기로 가장 싼 애플워치3 을 샀습니다.
물론 팔뚝이 굵으므로 더 긴 시계줄도 같이요.
애플 워치 원래는 무선충전이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 생각이었는데
다음을 기약해야 겠네요....
코멘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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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소
04.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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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잉크 모델들 썼었는데 (스틸 타임) 주광에서 너무 어두워서 가독성이 떨어지더군요.
그래서 핏빕의 가독성을 기대했는데..... 기능이 없으니 어쩔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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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소닉
04.02 13:43
전 어메이즈 핏 빕을 샀습니다. 이번에 5 US$ 쿠폰이 적용되는 세일이라 58 US$에서 53 US$라...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결국...
그동안 Mi Band 1, 1A, 2, 3까지 다 써봤고 현재는 Mi Band 3 사용 중인데... 어메이즈 핏 빕... 2~3주 후에 오겠지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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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살지 100만원대 시계를 살지 아직 고민중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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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사서 둘 다 차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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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1개만 고르라네요 ㅠㅠ;;
지샥 비천 or 애플워치 셀롤러 스댕 중 고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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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04.02 18:43
핏빕이 최고입니다. 작년에 지른것 중에 계속 이용 하은건 이녀석입니다. -
pts(Pebble Time Steel) 써 보니 스마트워치 아니면 못 자겠더라고요. 그런데 서버 정지 후 자꾸 뻗어서 친구에게 주고 Skagen Hybrid Smartwatch를 샀습니다.
화면이 없이 진동과 시계바늘의 방향만으로 노티를 주는데 이것도 괜챦네요. 오히려 화면이 없으니 시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마트폰 중독에서도 살짝(아주 살짝) 벗어나는 것 같아요. -
비싸고 좋은 거 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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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fit bip이 막 쓰기에는 너무 최고입니다. 배터리가 한달반은 가요. 가독성 좋고 너무 가볍고.. watch face도 많고요. 배터리 하나만으로도 위너!
지금은 fitbit에 인수된 pebble 제품들이 아이폰에서 음악 컨트롤이 됐었는데 말이죠.
컬러 e-ink에 배터리도 오래가고 좋았는데.....fitbit에 인수되면서 소프트웨어도 끝....하드웨어도 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