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갑자기 여름이 되었습니다.

2019.04.24 00:52

해색주 조회:309

 저번주까지 회사에 코트를 입고 갔었고 이번주까지 춘추복 양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오늘부로 하복을 꺼냈고 당분간은 여름 분위기로 살아야겠습니다. 주말에 자리를 옮길 예정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창가에 앉아 있어서 무척이나 덥네요. 저번주에는 일하다가, "왜 이렇게 덥지?" 하면서 밖을 보니 창밖에서 태양이 이글거리고 있더군요. 네, 드디어 여름이 시작된 거지요. 주말에는 자리를 옮기게 되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문옆이거나 창옆일 것 같습니다. 어디가 되었던 창가는 좀 벗어났으면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벌써부터 조금씩 덥기는 하네요. 중간에 봄이라는게 없어진 것인지, 온도차가 큰 3, 4월이 봄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직은 날씨도 괜찮고 습도도 높지 않아서 괜찮네요. 1층이라서 그런지 습도가 높고 비가 오면 대책이 없어서 제습기를 2대나 돌려야 그나마 괜찮습니다. 아내 말로는 제습기를 돌리지 않으며 벽에 습기가 차는게 느껴질 정도라고 하더군요.




 3월에 8일이나 휴가를 내고 쉬었는데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체력이 방전 직전까지 몰렸습니다. 그래도 월급 나오고 하고 싶은 일을 하니까 소소한 즐거움을 찾으면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민했던 포토샵 과제물과 운영체제 과제물이 끝났어요. 이제 3학년 1학기인데도 왜 이 끝은 그리 먼지 모르겠습니다.




 학위 끝나면 AICPA도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맑은하늘님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주변에 그냥 하루하루 즐기면서 사는 사람도 있고 재테크던 공부던 하면서 자기 미래를 찾는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고 있습니다. 좋은 거겠죠? 이제 자야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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