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검색 방지를 위해 센발음으로 적었습니다.


며칠전 쿠클 홈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나 심심해"


쿠클홈曰  "곰순이, 곰순이는 곰처럼 순하고 듬직한 사람을 부르는 말이래요~"


쿠클홈은 지금 무슨짓을 한건지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소름이 돋은 저는 그 즉시 전원을 뽑습니다.


그나마 한국말을 못알아들을 것 같은(모르죠..) A사 스피커 하나만 켜둡니다.


곰순이는 저희집 개 이름입니다.


어머니가 종종 "곰순이 밥줘야지" 하는 식의 말씀을 하시죠.. 그게 저녀석 들으라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단어가 갖는 희소성을 생각했을때 엳들었다고 밖에 여겨지지 않아서 끄게 되었습니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21140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46045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58745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81802
28563 빅지름을 앞두고 있습니다 [4] 바보준용군 06.28 1699
28562 지르고 있습니다. [6] 해색주 06.26 574
28561 아 사고싶다 [4] file matsal 06.25 1928
28560 윗집에서 물이새서 -_- 쫏아 올라갔더니 빡치네요 [2] 바보준용군 06.24 921
28559 생존기... [4] MyStyle폐인 06.24 462
28558 내일 존윅 보러 갑니다. [7] 해색주 06.22 378
28557 HBO 미니시리즈 체르노빌 보신분? (노스포) [8] 타바스코 06.17 589
28556 드디어 시작됩니다 기계의 반란 [3] 건설노무자 06.15 512
» 쿠클홈이 내 개 이름은 어떻게 알았을까 [10] TX 06.13 501
28554 앞으로 Xiaomi Redmi Note 4X를 좀 더 아껴주려구요. [2] 수퍼소닉 06.13 1077
28553 지난 반년간 가장 잘산 초가성비의 물건 입니다. [7] 바보준용군 06.11 740
28552 레어 모나미 153발견 !! [4] file 타바스코 06.11 505
28551 Node-RED + influxDB + Grafana와 함께하는 고물대잔치~ [8] file 건설노무자 06.10 643
28550 그냥 익숙함이 좋아서... [9] Pooh 06.10 389
28549 전 말이죠 안만들고 걍 샀어요 중고로 -_- [2] file 바보준용군 06.08 833
28548 미니모니터 케이스 다시 제작해 보았습니다. [11] file 스파르타 06.03 1382
28547 가슴이 먹먹해오는.. [3] 왕초보 06.01 517
28546 티맥스OS가 풀리는군요. [7] 해색주 05.29 640
28545 저는 그냥 아프더라구요. [5] 해색주 05.27 525
28544 멘탈 회복 스트레스 날리기 2일차 입니다 [14] 바보준용군 05.25 603

오늘:
16,324
어제:
11,130
전체:
18,558,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