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 있으세요?
2019.11.24 13:27
한국의 중년은 취미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검도와 프로그래밍이 취미였는데, 검도는 승단 한다고 신사 준비하고 프로그래밍은 기말고사 준비한다고 바쁘다 보니 취미 같지는 않아요. 뭔가 즐기면서 해야 하는데, 당장 아둥바둥 하면서 살다보니 즐겁지는 않네요. 다행히 두 개 모두 12월 8일이면 마무리가 됩니다. 그러면 좀 즐겨볼 수 있겠죠.
연말입니다. 평정철이 왔어요. 평정을 받다가 주고 받는 사람이 되고 나니 연말이 참 껄끄럽군요. 나름 평이하게 지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리 사는 것도 쉽지는 않군요. 야근 많이 해서 망가진 몸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아까 말한 시험 두 개가 마무리 되어야 쉴것 같습니다. 취미라고 햐도 실력이 나아지려면 시험을 보고 몰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잠만 좀 많이 많이 잤으면 좋겠습니다.
연말입니다. 평정철이 왔어요. 평정을 받다가 주고 받는 사람이 되고 나니 연말이 참 껄끄럽군요. 나름 평이하게 지나왔다고 생각하는데, 이리 사는 것도 쉽지는 않군요. 야근 많이 해서 망가진 몸은 조금씩 나아가고 있는데 아까 말한 시험 두 개가 마무리 되어야 쉴것 같습니다. 취미라고 햐도 실력이 나아지려면 시험을 보고 몰두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잠만 좀 많이 많이 잤으면 좋겠습니다.
코멘트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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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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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준용군
11.24 19:28
집에오면 빨래하고 청소 하고 밥해야 해서 바빠요 ㅠㅠ -
오디오가 취미인데, 요즘 와이프가 제 스피커로 더 많이 듣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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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런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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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날다
11.24 23:20
오옷! 멋지네요.(♡♡) -
나도조국
11.26 09:09
크기만 키우면 탈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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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들이
11.25 00:21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것저것 만들고 있죠.
이사한다고 모두 짐 싸두었는데.... 이사는 했는데 그놈들 다시 펴기가 이만저만 일이 아니네요.
그리고 보드게임 하나 만들어보겠다고(라고 하지만 개인적 차원에서 알고 있던 게임을 그냥 복원(?)해 보겠다고...) 했는게 1년전이네요. 빨리 마무리지어야지...
(관련 링크 http://www.kpug.kr/index.php?mid=kpugfreeboard&document_srl=2345553http://)
스트레스를 덜 받나 봅니다. 이런 소일거리에 투자할 시간이 없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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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11.25 07:03
스트레스 덜 받음이, 좋은것 아닌가 합니다.
스트레스 덜 받는 삶이시길 바랍니다. -
minkim
11.25 03:36
테니스요. 본업만큼 많은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그 외 전자제품 및 자동차 수리 및 관리요. -
맑은하늘
11.25 07:08
합격 축하 글..감사드립니다. 테니스도 어럴적 좋아했었는데...최근 레슨 몇달 받았는데...체력이 딸리더군요 ㅜ.ㅜ
배드민턴도 클럽 가입해봤는데...제가 클럽에 적응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나이들며, 관계들속에 들어가고, 적응하고..잘 정착하는것에 이런 저런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의 취미...잘 찾아봐야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시길...가족 모두 행복하시구요~~ -
minkim
11.25 11:53
감사합니다. 맑은 하늘님과 해색주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가정에 평온이 깃드길 기원드립니다. -
맑은하늘
11.25 06:54
해색주님은 너무 열심이 사시고 있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취미가 즐거워야하는데...말씀하신 날짜까지는 즐거움이 아니니...아쉽네요
일정을 조율하셔서, 휴식 및 잠을 하루나 이틀 많이 보충하시기 바랍니다.
생각해보니...꾸준하게 하는 취미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좋아하고 싶고, 하고픈것은 많은데...삶의 시간과 물질에 여유가 있나 싶습니다.
관심사 적어봅니다.
** 테니스, 음악듣기, 스쿼시, 기타 치기, 노래 부르기... 잠...Etc
구글 서칭... -
맑은하늘
11.25 06:55
댓글 달기....도 추가해봅니다. 책도 많이 읽고 싶네요 !
도서관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합니다. -
저는 짬이 나면 뭔가를 만지고 꾸미고 고치고 써 보고..
그럽니다.ㅎ
호기심이 많아서~
오디오, 사진찍기, 집꾸미기..기타 등등..
늘 집안은 온갖 부속품들과 잡동사니들이 쌓여있지요.
소소한 택배가 매 주 도착합니다.^^
아내의 잔소리는 덤..ㅎ -
맑은하늘
11.25 14:18
재미있게 사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나도조국
11.26 09:11
제가 살고싶은 삶을 살고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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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공방을 2년 넘게 취미로 다니고 있어요.. 뭔가를 만든다는것이 넘 행복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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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있긴 있었는데.. 최근에 회사일로 스트레스 너무 많이 받고 하다 보니...
이제 더 이상 회사에 대한 애정도 없고.. 다시 취미 생활이나 해야겠는데...
스트레스로 인한 만사 귀차니즘이....ㅠㅠ
뭔가 몰두하는 거 좋은 겁니다.
다만, 잠은 편히 많이 주무시는 것을 꼭 부탁드립니다.
취미는... 이거 저거 건드리는 건 많은데, 이젠 거의 모두 손 놓고 있으니, 없는 것이 맞겠죠.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