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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 공구... 질렀습니다..

2020.07.19 16:09

아람이아빠 조회:540

요즘 목공 배우느라...  IT기기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목공 공구에만 관심이 ..

늦게 배운 도둑이 날 새는 줄 모르고 있습니다. ^^


Untitled-1.jpg


무선 공구들은 배터리 호환 때문에 동일 회사의 제품 라인을 구입하는게 낫다고

해서 디월트 18V 제품으로 구입했습니다. 저 공구들 말고 또 구입해야할 무선 공구가

2~3가지는 더 있고..또 뭘 사게 될지는 장담 할 수 없네요. ㅠㅠ


이사 가야 할 상황에 장비를 둘 공간이 바로 여의치 않아서 당분간은 무선 공구들고

이리 저리 왔다갔다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이 무선 샌딩기..  오른쪽은 일반 무선 드라이버(무선 드릴) 입니다. 집에 있는 무선 드라이버가

보쉬 9.6V 제품인데.. 단단한 나무에 피스 하나 제대로 안 들어가더군요..ㅠㅠ 이케아 가구 조립하는데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했는데.. 원목은 나사나 드릴비트가 들어가질 않아요.. 18V 가장 좋은 모델로

하나 구입했습니다. 임팩트 드라이브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되는데.. 드릴과 나사 드라이버를

같이 사용할려면 결국은 드라이버 하나 더 있어야 할 것 같네요.

샌딩기는.. 그냥 기계로 사포질 하는건데... 제품의 마무리 완성은 샌딩입니다.


슬슬 집에 필요한 가구부터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

1호 작품은 개집.. 2호 작품은 어머니가 주문한 서랍장.. 벌써부터 예약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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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h -> 아람이아빠

살 빠져서 더 이상 푸근한 인상의 "푸"라 주장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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