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지인과 이 문제로 이야기 하다가 다툼이 났습니다...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

검사를 한다


이건 당연하죠


제 아내가 확진이 되었으니

저도 검사를 하는게 맞죠

그런데 다툼은 여기서 났습니다

저는 음성이 나왔거든요


제 주장은

내가 인터넷 검색해본 결과에 의하면

잠복에서 증상 발현이 2-14일 사이이고

잠복기에는 검사해도 음성으로 나온더다더라


그래서 한국에서

동선 겹치면 14일 격리 시키고

격리 끝날 때 검사

그것도 검사 두번 해서 두번 다 양성 나와야 한다더라


그러니까

어제 열이 있고 두통이 있는 아내가

오늘 검사를 해서 확진 되었고

나는 음성이 나왔어도

내가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라는 것이 저의 주장인데


아니라는 겁니다

음성 나왔으면 안 걸린 것이고

잠복기에도 바이러스가 있으면 검사에 나온다

코 찔러서 하는 pcr 검사는 양성/음성만 나온다

지금 걸린거 아니다

뻘소리 하지 마라


라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구글을 켜셔

잠복기 검사에 관련해서 검색을 해봐도

딱히 뭐라고 나오는게 없네요

LA 보건 당국에서 나온 발표 외에


저는 질병관리청같은 좀 신뢰도 높은 결과를 찾고 싶은데

아시는 분 있으신가요?


더불어서...

지인은 이거 관련해서 내가 자료를 얼마나 찾아본 줄 아냐 라고 하시는데

보면 대부분 블로그나 언론사 발표들... 신뢰도가 높다고 하긴 힘든 자료들인 걸로 추정됩니다

WHO 언급하던데


WHO 보다 질병관리청 발표가 신뢰도가 열배는 더 높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만

이건 또 다른 싸움이 되기 때문에 차마 말도 못하고...


언론사 100개의 정보를 찾아보느니

질병관리청 발표를 보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의외로 질병 관리청에서

이 잠복기 관련 정보를 찾기가 어렵네요.

격리 하는건 맞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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