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기기가 없다보니 계속 이것저것 모으게 되는거 같아요. 

1. 일단 폰은 노트8. 3년전에 구입했는데, 아직까지 딱히 바꿀 이유가 없어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사실 바꾸는 것도 이제는 귀찮네요. 

2. 주력 랩탑은 서피스북 1세대 입니다. 이유는 하나. 상판 분리가 되어서, 암홀더 같은곳에 꼽아 놓고 누워서 영화 보거나 공부하기에 최적입니다. 

3. 맥북프로 2014년형(개발 공부할 때구입).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공부하려고 구입했는데, 막상 개발자로 취업하고 나서는 쓸일이 없네요. 집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데스크탑을 자주 써서그런 것도 있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다시 맥북이 주력이 될거 같은데,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4.  Dell latitude 7370(이건 디스플레이가 좋아서 계속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팔기도 귀찮구요. M7 인데, 진짜 쓰레기입니다. 형편 없어요.  휴대용 유튜브 머신도 힘들고. 가끔가다 웹서핑 할때나 쓸만합니다. 디자인이 좋아서 뽀대는 나는데, 팔기도 미안한 물건이에요. 

5. 데스크탑 
-간호대 다닐때, 영어점수(일반적으로 동양권 유학생들은 영어점수 패스를 더 어려워 하는거 같아요) 나오자 마자 게이밍 데스크탑으로 바로 주문했습니다. 고생한 저에게 선물로 ㅎㅎ.   벌써 7년 정도 된 데스크탑인데 아직도 최신형 랩탑 뺨싸대기 후려치는 성능입니다. 요즘 이유 없이 꺼지는거 보니 이제 보내줄 때가 된거 같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저와 가장 오래한 전자기기 같아요. 

6. 오닉스 북스 노트(1세대)

머리가 나빠서, 양으로 개발 공부를 몰아치려고 했는데, 모니터 보는게 너무 눈이 아파서 산 기종입니다. 막상 쓸일은 그리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