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이 조용~ 한데 별로예요 T.T
2021.03.21 23:14
오랜만에 근황 적어봅니다.
1월중순부터 3월초 까지 온식구가 아침저녁으로 북적거리다가 한방에 쏴~ 하고 빠져나갔네요.
큰아이는 병역의무 마치고 복학하느라 집 을 나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 인원이 줄어서 졸지에 자취 합니다.)
작은아이는 1월 중순까지 자취하다가 집에 와서 내일이 없는듯 즐기다가 3월 초에 강원도 로 군 복무하러 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2주간 격리했다가 훈련 시작하더군요.
훈련소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참 먹먹 하더라구요.
큰아이는 공익이어서 훈련소 보내놓고 별 걱정을 안했는데...
이녀석은 일부러 주특기 신청도 안하고 보병으로 갔습니다.
다녀온 날은 실감이.안났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집이 조용~ 하니 허전하네요.
1월중순부터 3월초 까지 온식구가 아침저녁으로 북적거리다가 한방에 쏴~ 하고 빠져나갔네요.
큰아이는 병역의무 마치고 복학하느라 집 을 나갔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기숙사 인원이 줄어서 졸지에 자취 합니다.)
작은아이는 1월 중순까지 자취하다가 집에 와서 내일이 없는듯 즐기다가 3월 초에 강원도 로 군 복무하러 갔습니다.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2주간 격리했다가 훈련 시작하더군요.
훈련소 데려다주고 돌아오는데... 참 먹먹 하더라구요.
큰아이는 공익이어서 훈련소 보내놓고 별 걱정을 안했는데...
이녀석은 일부러 주특기 신청도 안하고 보병으로 갔습니다.
다녀온 날은 실감이.안났는데...
하루하루 지날수록 집이 조용~ 하니 허전하네요.
코멘트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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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3.2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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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야씨
03.23 19:37
20년 3월에 입대하고 ... 후방 여러곳에서 교육 받고 결국 강원도 최전방 포병으로 떨어졌네요 ,,, 지난주 주말에도 진눈깨비 날리는데 ,, 날씨는 그래도 괜찮네요 ,,, 아침저녁으로 춥다가 ,,, 낮에는 더워서 ,,, 흔히 외피라고 하는것도 낮엔 없이 다녀요 -
우야씨
03.23 19:37
20년 3월에 입대하고 ... 후방 여러곳에서 교육 받고 결국 강원도 최전방 포병으로 떨어졌네요 ,,, 지난주 주말에도 진눈깨비 날리는데 ,, 날씨는 그래도 괜찮네요 ,,, 아침저녁으로 춥다가 ,,, 낮에는 더워서 ,,, 흔히 외피라고 하는것도 낮엔 없이 다녀요 -
저희 집이 예전에 절간처럼 조용했습니다.
강아지 한 마리 키우고부터는... 시끄럽고..웃음꽃이 피어나네요..
(그렇다고 강아지 갑자기 키우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적적하시면 취미 생활에 한번 빠져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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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지나서 모바일 카페 열려서 인터넷위문편지(메모장 처럼 쓸수있어요 ^^) 보내면 1~2일 안에 전달 되고 내부에서도 한줄씩 수기로 적은걸 올려줘서 간단히 잘 있다는 의사소통 정도는 되네요 ^^
몇일전에 낮에 전화가 와서 깜짝 놀랐는데 실거리 사격 합격했다고... ㅋㅋㅋ
아람이 아빠님 조언 감사합니다. ^^
- 이미.강아지 3마리 라는... T.T
- 소시적에 어지간한 취미는 (운동 - 축구, 테니스, 수영 등등, 그외 - 생활무선국, 아마추어, 자동차동호회 등등등...)
요즘은 집 환경개선(도배하기, 안입는옷 버리기, 안쓰는물건 버리기 등등) 하느라 퇴근하면 잠들기 전까지.집안일하고 주말도 못쉬고...
그나마 삷의 재미가 잠들기전에 읽는 소소한 전자북 들인데... 그거 제대로 보기도 힘들어요 T.T
집안 정리 끝날즘 하면 아들녀석도 자대배치 받을듯 합니다. 그럼 전화기 보내주면 지금보다는 덜 답답하겠죠. ^^
착한 아이가 고생하겠네요. 3월말에도 강원도는 많이 추울텐데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