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가격을 생각하면 아이패드와 넷북 가운데 어느게 싸게 먹힐까요?
2010.04.30 20:38
넷북과 아이패드 가운데에서 고민하는 중생입니다. 상용 소프트웨어는 사서 쓴다는 주의인데, 아이패드 쪽은 가격이 상당히 착하다고 들었습니다. 어느 쪽이 나을지 궁금하네요. 즐팜하세요 :-)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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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태신
05.01 03:54
'싸다'라... --!!
'싸다'는 생각의 가늠자를 어디에 두시는 가에 따라 다릅니다.
쉽게 사는 값에만 보신다면, 아이패드보다 싼 넷북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여기에, 기기의 성능과 제원을 비교해 보시더라도 말이죠. 다만, 브랜드 값은 빼고 말입니다.. ㅋㅋ
하지만, 이런 것보다는 어디에 쓸 것인지에 따라 제 값을 할지 어떨지가 크게 달라지고...
더욱 큰 것은, 바로 쓰는이의 생각과 버릇에 따라 또 달라집니다.
주어진 것 안에서 요리조리 잘 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아이패드입니다.
주어진 것 말고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고, 우리를 벗어난 짓거리도 해보고 싶은 분은 아무래도 윈도우즈가 깔린 넷북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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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루™
05.01 12:25
아이패드는 advanced pmp 라고 보시면 되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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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사실 그 성향이 현저하게 차이를 나타냅니다.
너무 허접한 답변이지만, 언이아빠님께서 사용하시려는 방향으로 기기를 고르셔야 할 것이라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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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꿈에 그리던 명기는 넷북도 아이패듯도 아니어서 언급을 삼가할려고 했습니다만,
사실 컴터 기기(하드웨어)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칩도 비슷하고 메모리 용량도 비슷하고 차이가 나면 램 좀 사서 끼워 넣으면 되는 것이고요.
중요한 것은 두 회사(마소 vs 애플)의 마인드 차이인 것 같습니다.
애플이 폐쇄적이어서 setting된 어플과 하드웨서 범위내에서 맞춰 사는 것도 즐거운 감옥생활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마소로 오시면 조금의 삽질의 고통이 있지만 setting된 범위가 아니라 무한히 널려 있는 공짜, 어둠의 경로로 자가 computing 해서 쓰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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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피
05.03 14:34
사실 소프트웨어 가격 보다는 컨텐츠 '소비' 용이냐, 혹은 '작업' 용이냐 따라 선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
물론 넷북도 작업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말이죠 : )
저도 못써봤지만, 언이아빠 님께서 비전문가의 의견을 묻고 계시는 것 같아서 외국에서 기사 읽으면서 들은 내용을 말씀드리면요. 넷북은 넷북이고 아이패드는 아이패드라고 봅니다.
컨텐츠를 생산하는 기능을 할 때는 (그래픽작업, 통계작업, 워드 작업) 윈도우 계열에 유무료 어플도 많습니다. 오픈오피스만 봐도 그렇고요. 그런데 정말 전문적인 컨텐츠 생산하시는 일에 종사하시면 넷북으로도 일을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자판도 작고 배터리도 오래못가고요.
이와는 반대로 컨텐츠를 소비하는 기능을 봤을 때는 (글 읽기, 노래 돈주고 사 듣기, 신문 구독하기, 책읽기)등을 할 때는 아이패드가 더 편하다고 합니다. 플러스로 일정관리랑 메일 기능들이 훨씬 편해졌다고 하고요. 아무것도 제대로 하기 힘든 넷북보다는 아이패드가 좋지 않을까, 지름에 조금 더 힘들 보태드립니다. 메모, 일정, 메일 정도는 기본어플들이 쓸만하고요. 아이패드에서 돌아가는 오피스소프트 등은 맥os 용보다도 싸게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