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자영업 뛰어드는 친구와 지인이 너무 많네요
2021.07.19 23:40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별타격없거나 하는 사람도 많지만 평소 경영이 방만했던중소기업에서 때는 이때다 해서 감원하거나 혹은 정말 경영이 어려워서 월급미루고 안그래도 열악한 근로환경 박살내고 사람 내보내고 …
올해만 해도 몇명이나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이 참 많네요
배달업이 각광받으니 중구난방으로 이름좀 있는 회사같은경우는 조건이 뭐이건…
주변에 창업한다고 하는 사람있는데 전 상당히 말리는 편입니다
제주변에 올해 창업해서내년까지 살아서 버틸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남을련지 걱정이 됩니다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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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는 업종 창업 하겠다는 사람 있으면 뜯어 말립니다.
본인이 주방일까지 안 하는거면 더욱 더 뜯어 말리죠.
집 주변이 큰 길 안쪽인데 1층 상가에 2,3,4층 주택이 상가주택이 많은 곳 입니다.
위치 여건상 1층에 배달만 하는 식당 주방만 있는 곳이 많은데, 1년도 안 되어서
간판 인테리어 바뀌는 곳도 많고, 한 가게에 상호가 많은곳도 있고...
그런 업체들 지나면서 주방 상태나 업주들의 복장 상태 보면... 배달앱 배달 절대
안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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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20 20:48
저도 회사가 철수한다고 해서 이후 진로에 대해서 고민중입니다. 다들 그냥 버티기는 하더라도 사업은 안한다고 하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자영업자 해서 3년을 버티면 몰라도 대부분 1년안에 문 닫는다고 하더군요. 요즘에는 뭘 해야 할까 고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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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제이 드마코가 지은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읽어볼 만 합니다. 오십이 훨씬 넘어서 이 책을 접한게 아쉬울 정도입니다..ㅎ
뭐든 그렇듯이 다 내게 맞는 옷이 아니듯 이 책도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휴가철에 책 한 권 읽어보실 생각 있으시다면 권해 드립니다..
유튜브에도 추천 영상들 많이 있더라구요..
조회수 100만회 넘은 영상 하나만 링크해 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sjbPhGmV6Y&t=192s -
최강산왕
07.22 11:11
자영업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성향만 맞으면 큰 돈을 벌수도 있구요.그리고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개개인의 경쟁력이 넘사벽이 아닌 경우가 많아서, 차별화를 해서 경쟁에서 이길 수만 있다면 얼마든지 기회는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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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8.02 22:43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율이 너무 높다 합니다.
사회적 안전망과 좋은 일자리...직장이 없어서라는 분석에 동의합니다.
부디.. 준용님 주위 지인분들 사업에서 몇년동안 지속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나마 무자본 창업이 좀 리스크가 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