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긴 한데 요리에는 역시 가스불이라고 해서.. 그냥 갖고 있을 듯 합니다. 어차피 온수 보일러도 가스이기도 하고, 벽난로도 있고. 건조기는 (기다리기) 귀찮아서 전기로 했습니다만.

감사합니다. 그 레버가 어딨냐가 문제죠. 검색해보면 대략 두가지 문제를 짚어주는데요.. 하나는 불꽃 튀겨주는 그 전극과 불꽃 튀겨주는 넘을 제어하는 박스 두가지 입니다. 제 생각에 박스가 아무 생각없이 막나가는 것도 가능은 합니다. (열일곱살입니다. 그 나이땐 뭐든 막 나가죠) 그런데 저 두가지 모두 가격이 좀 쎄다고 합니다. (쎄다는 말만 듣고 검색 안해보았습니다. 사실 어떻게 뜯을지도 감이 잘 안 옵니다. 어떻게 들어내는지는 간단히 보이는데요)

제 추측은.. 국물이 넘어서.. 저 전극 (이 넘이 센서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의 센서 역할 하는 부분이 short난 듯 합니다. 짐작 가는 넘은 저 사단이 나기 전날 찜통이 얹혀있던 제일 큰 버너고요. 눈으로 보기는 깨끗한데 이걸 꺼내서 닦아야 하는게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이 소리가 가스렌지 켜져있다고 계속 일깨워줘서 새로 생긴 기능으로 쓸까도 고려중입니다. ^^

불꽃감지 센서 (thermocouple)가 맛이 갔거나, 말씀하신 "박스"에 단선이 생겼을지 모르겠습니다. 박스가 열어볼 수 있는 구조라면 단선 확인할 수 있으면 고칠 수 있지 않을까요?

https://paradiseapplianceservice.com/cooktop-repair/troubleshooting-why-your-gas-cooktop-keeps-clicking/

이미 참조하신 문서일 듯 한 불길한 느낌이 듭니다만, 첨부합니다. ㅡ.ㅡ

고맙습니다. 기도도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