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했습니다.
2022.02.11 23:03
이런저런 이야기가 참 많았는데 12월에 지사장이 하루아침에 잘라버리는 대표와 신년사에 연봉동결을 통보 하고 (전사원)
지원은 추가적으로 없다는 말을 당당히 하는말에 더이상 다녀봤자 의미가 없는 회사라 판단하여 회사를 그만두고 쉬려고 퇴사 하였습니다. 다만 잘린 지사장님과 부서장(상무)님이 다른회사로 넘어가시면서 절 불러주셔서 (일단 조건은 이야기 중인데 다니던 회사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일단 그쪽으로 한두달 뒤에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참 다사다난 하고 죽도록 일해서 이런 결말이니 참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인정받아 여기 저기서 불러주셔서 헛된일은 아니였다고 생각되더군요. 뭐 결론은 당분간 좀 쉬면서 다음회사 에서 필요한 개발좀 해봐야 할듯 합니다. ㅠㅜ
코멘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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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2.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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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2.12 07:35
응원합니다.
고생 믾으셨고, 새로운곳에서 좋은일 있으시기 바랍니다. -
화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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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
02.14 11:55
새출발 좋은 일 많이 생기길 기원합니다~ -
나도조국
02.15 01:21
좋은 일만 생기실 겁니다. covid라 다들 고생하고 계시지만, 미쿡의 경우는 채용시장은 일할 사람을 못 구해서 난리라고 합니다. 저 빼고는 다들 연봉이 많이 오르는듯 하고요. (미쿡 전체 평균 5% 정도 오른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그래도 그 돈 받고 일하느니 놀면서 실업급여 받겠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요. 또 많은 회사들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면서 안티백서들이 직업을 못 구하는 상황도 한 몫 하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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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짜 신입은 안뽑고 과,차장급 실력의 신입 아니면 경력직 위주로 뽑아대는것 같습니다.
그나먀 몇몇 특정업종 아니면 진짜 취업난이 심각한것 같습니다. (올해 졸업한 조카들 중에 취업한 녀석이 없네요.)
코로나 영향도 큰것 같구요.
몇달 쉬더라도 재취업할수 있다니 다행입니다. 축하드립니다. ^^
스파르타님// 요즘처럼 힘든 시국에 퇴사를 하고 재취업에 된거에 축하 드립니다. ^^ 늘그막에 간신히 실무자로 재취업을 하고 나니 회사 그만두고 취업하는 분들에게는 쌍따봉을 날리게 되는군요. 계획 세워서 즐겁게 쉬시고 새로운 회사로 가세요. 저는 3주 정도 쉬었는데 이제 기억도 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