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벽에 잠이 자주 깨네요 ! / 잠/ 생활/ 새벽깨우는 이들/ 정치?!
2022.05.23 05:21
늘 마음은 20대...
하지만 리얼 월드는 반 백살...
갓난아기들은 . 늘 마음속에 있는, 언제나 귀엽고. 이뻤던 아이들은 / 언제나 아빠의 마음속에 있는데, 현실의 아이들은 훌쩍 커버린 현실이 잘 적응이 안되기도 하고, 둘째이자 막내?? 남자아이는. 기본 생활훈련의 모습이. 부모가 보기에 미숙함을 목도하네요, 군대는 갔다왔지만, 빕 차려먹고, 정리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정리하고...청소하고 등등
기본 훈련이 부족한것 아닌가 하는 아쉬움.안나까움...언제까지 아빠가 해주어야 하나하는 생각...
나 때의 동일한 나이와 군대갔다왔을때...자립하려는 독립하려는 모습은 있는걸까 !?
그냥 방목을 할까 ??!! 스스로 깨우치게. 도움을 요청 할때만 개입을 할까하는 생각들...
잠이 일찍깬 새벽에 잠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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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시간도...우리네 일상의 모습은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새벽 시장을 활발히 여는 분들..
노회찬씨가 이야기한 구로에서 강남까지 청소하러 갔다. 유령처럼 없는이같이 사무실 뒷공간에서 묵묵히 청소해주시는 우리네 어머니의 누님의 언니의 모습처럼...
열심이 새벽을 사는 분들이 있어, 도시의 모습, 우리네 삶의 모습이 .....지탱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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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도층이라 하며, 전화 한통에, 앉아있는 자리 덕에, 집값에 해당하는 월세 받아 쳐묵어도 행정직 2인자 자리까지 올라가는 모습보며, 지선 후폭풍이 두려워...인준에 찬성하는 180석 보며 안타까움. 절망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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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일찍 잠 깬....
짧은 생각
/ 아이 생활기초훈련/
/ 잊고 사려는 정치의 모습....몇자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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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라는 물리 함수..
시간을 .촌음을 아껴야 겠습니다.
그런데, 몸은 늦게자고, 일찍 깨어나네요 ! 많이 자기 훈련해야겠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갱년기, 우울함(?)이 있는것 같습니다.
마음이 더 휑하기전에, 이런저런 상담 및 노력도 해야겠습니다.
마음만 20대일때의 기억속에 스스로의 모습과 . 이 순간 현재의 반백의 모습... 앞으로 남은 미래를 생각하며. 우리 대한민국에서, 자본주의 세상에서, 나름 열심이 살아봐야 겠습니다.
P.S Sunrise 15분전에 글 남기네요 ! 밤이 지나고, 해가 뜨네요 !
오타 수정하다보니. 일출이 지났네요
월요일 지치지말고, 행복하세요 ~~
코멘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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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5.24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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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4 06:23
나라사랑.조국사랑... 시간 공평하지 않음의 글 동의합니다. 2시간 출퇴근 해본이로서. 동의합니다.
아이들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침이어 댓글 짧게 남깁니다.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윤인지 굥인지...바보 천치 모지리입니다. ㅜ.ㅜ 나라의 품격 ㅜ.ㅜ -
맑은하늘
05.24 06:24
어제는 흥민이 골든 Boot보고 푹. 마니 잤네요~~ -
여기저기 커뮤니티에 알바 정도가 아니라 운영진에 직접 제재를 가하는 것 같습니다. 정치색 들어있는 아이디 다 바꿔야 하고 정치게시판 글에는 반대 버튼이 사라지고 좌성향 유저들이 대거 탈퇴하는데 운영진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글들이 마구 올라오네요. 커뮤니티까지 이래버리면 정말 여론 제대로 잠식당하는거 아닙니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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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7 05:50
민주주의를 지켜야합니다. 힘 내시지요
보배보며, 글 클릭할때마다 볼수없는글이라는 것 보며. 느낍니다 -
93년생이 이제 서른이라니... ㅠㅠ(93학번입니다.)
요즘 거울 보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30대까지만 해도 학생 소리 듣던 제 모습이 이제는...흰머리 때문에 염색을 고민 하고 있습니다.
눈 밑 살을 보니.. 지방 재배치인지.. 뭔지 시술도 해야 할 것 같고.. 젊어서 관리 안 한 피부..
피부 관리 받아야 하나 잠시 고민 해 봤지만.. 딱히 잘 보여야 할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라 포기 했습니다.
남들 보다 노안도 일찍오고..오십견도 일찍 오고.. 갱년기인가 싶을 때.. 강아지랑 산책 열심히 했더니
그냥 지나간 것 같네요. 한가지에 빠지면 다른 것 신경 못 쓰는 성격이라.. 그렇게 갱년기 지나 간 것 같습니다.
딱히 요즘 갱년기 증상이라 보일만한게 없네요. 먹고, 자고, 싸는데 아무 문제가 없는 것 보니 그런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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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5.26 01:43
93학번이라.. 부럽습니다.
98년엔가 오랜만에 학교를 방문하게 되어서 도서관 뒤를 지나가는데.. 파릇파릇한 애들 둘이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형 몇 학번이야 ?" "응 92학번이래" "우와 그런 학번도 있었어 ?"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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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목공수업 들을 때 같이 수업 듣던 20대들이...
조상님 학번이라고...ㅠㅠ
저희 학교 다닐때 88~89학번 선배들 늙었다고 놀렸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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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조국
05.26 12:48
88학번도 부러운 학번입니다.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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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7 05:53
ㅎㅎㅎ 화이팅입니다. 88 -
맑은하늘
05.27 05:48
제가 마음은 늘 20대
실제는 조상님 학번이네요. 88 올림픽 때. 고3이었던....ㅎㅎ
시간이 너무 빨리가네요 -
맑은하늘
05.27 05:52
89년 대학을 들어가니 ... 86 84 85 예비역들이 있더라구요. 86 .4학년 누님도 하늘같아 보였구요 !
노안에 오십견에. 몸 골골에...체력 바닥이네요. 걷기부터 열심이 해야겠습니다. -
헐...93은 어디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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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28 06:20
왜 그러세요~~
사회생활은 +/- 10년, 몆년은 기본으로 커버하는거잖아요~~
90년대 초반 학번분들도 화이팅입니다. -
야호
05.30 01:04
그렇지 않아도 수면이 쉽지 않았는데 나이 드니 더더욱 쉽지 않네요.
이제 그냥 그러려니....
수면에 문제가 있으면 나중에 인지기능에 문제가 생긴다던데....
전엔 그 "나중"이 꽤 멀었는데 이제 점점 가까워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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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31 06:51
힘 내시지요 !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
야호
06.04 00:08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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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재수 해서 91학번인데요.
동기는 다 동기라는 제 억센 주장 때문에 69년 ~ 73년 까지 대학 동기랑은 전부 말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추억이 참 많은 나이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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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5.31 06:50
동기는 다 동기.....굿 입니다. ㅎㅎ
늘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토닥토닥.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이라는 얘기도 가진 자들이 억눌린 자들을 더욱 억압할때 사용하는 말이라는 것을 깨달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모든게 다 갖춰진 속에서, 아무 고민없이, 딱 공부만 하면 되는 것들이 거기다 부모찬스까지 다 써서 합법불법을 가리지 않고 소위 경력쌓기를 하는 상황에서, 편도 두시간씩 걸리는 직장에서 알바하고, 남는시간 쪼개가면서 공부해야 하는 우리네 아이들은 부모 찬스는 고사하고 부모가 그런 아이들에게 기생하거나 폭력을 휘두르지만 않아도 감사해야 하는 상황이 결코 동등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권이, 출산율을 탓하기에 앞서서, 이런 젊은이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보듬어줄 생각들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제 십년 정도만 지나면, 2찍하던 60대도 더이상 투표하기 힘들어지실텐데, 그때는 이미 2찍이 나라를 완전히 말아먹은 뒤가 될거라, 우리나라가 그때 다시 살아날 수 있을지. 다시 지난 5년간 문대통령 아래서 맛보았던 선진국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지 암담합니다. 신냉전 체제아래서, 우리나라 같은 어중간한 나라가 살아남기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되어버린 상황에서 굥이라니요. (아 이제부터 윤이라고 쓰겠습니다. 저거 뒤집어 쓰면 오래 산다는 얘기가 있어서요. 바로 써야.. 바로.. 제발.) 윤의 대북정책은 초딩도 비웃을 수준이네요. 전혀 기대도 안했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놀라지 않으리라 다짐했는데 매일 매일이 충격의 연속입니다. 원래 바닥을 알 수 없는 또라이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훨씬 훨씬 더 또라이고, 그 주위에 있는 넘들도 차이를 찾기 힘드네요. 유유상종.
아이들은 잘 자랄겁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바르게 사시는 부모님을 보고 자란 아이들이 잘 자라지 않는 경우는 없다고 봅니다. (윤모 라고 예외가 하나 생각나기는 합니다만 딱 하나 예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