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이사 할 때, 기존 에어컨 버리고 새 에어컨으로 바꾸자 노래를 불렀건만 마눌님이 동의 안 하셔서 2006년 에어컨을 계속 사용중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이 제 기억으로는 2010년 부터인걸로.....) 

집에 고 3이 있고 제가 워낙 더위를 많이 타 6월부터 에어컨을 거의 계속 틀고 있습니다. 

7월 전기세 820W 18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인덕션, 건조기도 사용중이라 전기세 신경 안쓰고 살려 애쓰고 있습니다. 

내가 에어컨 아무리 많이 켜도 겨울 난방비 보다 적은것에 위로를 받습니다. 

예전에 정속형 사용하다 인버터로 바꿨을때 전기요금 적게 나오는데 한번 놀랐고,

초창기 인버터 제품 사용하다 3년전에 최신형으로 바꿨을때 또 전기요금이 몇만원 단위로

낮아지더군요. 지금 집은 단열도 잘 되어 있어서 그런지 한달 내내 사용해도 10만원 안 넘네요.

무풍으로 사용하다 보니 더 절약 되는 것 같습니다. 인버터도 인버터지만..전 무풍 너무 좋네요.

춥지도 덥지도 않게..딱 적당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