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전화.
2022.11.26 16:07
어제 오후 갑자기 울산에서 반가운 분이 전화가 왔더군요. ^^
스위스쵸코님 ㅋㅋㅋ
모른 척 하고 전화 하려고 하려 했다지만, 전화번호 지우지 않는 저는 바로 발신자 이름으로 알 수 있었구요. ㅋㅋㅋ
스위스쵸코님도 오랜만에 kpug나 들어가 볼까 하고 들어 왔다가 제 글을 발견하고 반가워서 전화 했다고 하더라구요. ^^
근데 반가운 것은 잠시...
제가 요즘 필 받고 있는 목공 얘기로 장시간 통화 했습니다.
스위스쵸코님은 오래전 부터 목공이 취미였기에...
이제 취미가 아닌 프로 수준인지라 ㄷㄷㄷ
저는 요즘 들어 유튜브로 목공 관련 영상만 주구장창 보고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재밌거든요. ( ..);;;
거창하지는 않지만 공구들 하나 둘 사 모으고 있구요.
직쏘기, 전동대패, 그라인더, 샌딩기 등등... ㅋㅋㅋㅋㅋㅋ
스케치업을 할 줄 아니 밤에 이런 저런 소품 막 그리는 재미에 밤 새웁니다. ㄷㄷㄷ
마나님이 수납이 많이 되는 높은 티비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시길래... ㅋㅋㅋ
그려보는 겁니다.
(여전히 파이어폭스에서는 파일 첨부가 힘드네요. ㅠㅠ 나중에 첨부 할게요. ㄷㄷㄷ)
하여튼 오랜만에 즐거운 분과 통화하니 넘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