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1주일전에 감기 몸살 증상이 있어서 병원 갔는데, 별다른 코로나 검사 없이

감기약만 지어 오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3~4일 지나서 주말에 제가 증상이 나오고...

집에서 자가 키트로 검사해 보니 음성이 나오길래 저도 단순 감기인줄 알고 집에 있던

약을 먹었는데.. 약도 떨어지고 해서 병원 가서 감기약 처방 받을려고 했는데..

제가 간 병원에는 감기 증상 있다고 하니깐 혹시 모르니 코로나 검사 해 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검사했는데 양성 입니다. 집에서는 음성 나왔는데.. 

집에서 하는 검사가 정확하지 않다고 합니다. 

집에 오자 마자 어머니 다시 병원 보내서 코로나 검사 해 보라고 했고.. 저는 격리중입니다.

어머니가 처음 갔던 병원에서 코로나 검사만 했어도.. 아쉬움이 남네요.

저처럼 집에서 자가 검사에서 음성이어도 병원에서 양성 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증상 있으면 꼭 병원 가서 검사해 보세요. 어떤 사람은 6번만에 양성 나왔다고 합니다.

이틀 심하게 아팠고, 오늘 좀 많이 나아졌지만 목이 좀 아프고 기침이 좀 나는 것 이외에는

불편함 없습니다. 열도 안 나서 단순하게 감기인줄 알았더니.. 코로나 양성이라는게 믿기질 않네요.

지난 몇일간 동선은.. 날씨가 워낙에 추워서 강아지 산책을 못 나간 덕분에 집에서 자발적 자가 격리

했는데..앞으로 1주일 강제 자가 격리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자가 검사 키트 괜찮은 것 있나요?

제가 했던 것은 유한양행 제품이였는데.. 제가 분명히 깊숙히 찔렀는데도 결과가 안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