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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된 그랜드 카니발을 몰고 있는 해색주입니다. 드디어 아내가 차 상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새로 차 바꾸는 것을 승인했습니다. 정비 기사인 작은 처남과 K-7 오너인 큰처남과 술자리를 하면서 결정된 차종은 그랜저IG입니다. 제가 차를 많이 타지 않고 이동 거리도 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순정 휘발유 차량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당장 차를 바꾸지는 않을 것 같고 빠르면 내년 상반기 정도에나 바꿀 것 같습니다. 아직 차가 좀 덜덜 거리기는 해도 그럭저럭 굴러다니기는 해서 아무래도 내년 봄부터 슬슬 알아봐야겠습니다. 


 아이들이 넷이기는 한데, 벌써 큰애는 집안 행사에 잘 안오기도 해서요. 그리고 카니발 디젤은 매연 스트레스가 너무 많고 새로 나올 하이브리드는 너무 비쌀 것 같다는 중론이 있어서요. 여행 다니기에 그랜저는 별로이기는 한데, 그래도 나중에 좀더 여행 다니기 편한 차를 살때가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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