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자판-일부 키가 잘못입력되고 안 눌립니다.
2024.06.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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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새 6월의 연휴 토요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고수님들께 질문 드립니다. ^^
얼마 전, 중고 노트북을 업어 왔습니다.
신형은 아니지만, 램도 추가로 넣어야 하지만 원했던 모델이라 맘에 듭니다. ^^:
다 좋은데 일부키가 먹통이나 다른 글자가 나오고 있어
교체(교체 가격이 부품비만 6~7만원 하네요... T-T) 말고 해결 방법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현재 자판 상황]
숫자키 3을 누르면 "a",
4는 5
7은 6
8은 날짜, 시간 등이 나옵니다. (윈도우 오른쪼 하단에 있는... 오후 4: 13 2024-06-08)
또 D, H, Z, / 는 눌러도 아무런 것도 입력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상태인데요.... 이거 살릴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고수님들 꼭 부탁 드립니다. T-T)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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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06.1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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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6.11 14:01
안녕하세요~
댓글 감사 드립니다.
키 몇개의 부분으로만 생각했는데 위 문제가 작은 부분은 아닌가 보네요..
그냥 교체해야 되겠네요. ^^:
알리도 가격이 후덜덜이라 그냥 블루투스 키보드 하나 구매하는 게 가장 나을 것 같네요.
말씀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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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06.18 01:20
전 고수가 아닌 문송한 사람입니다만...
아마 전 사용자 분께서 쓰시다가 키보드에 뭘 떨어뜨리셔서
멤브레인의 회로나 그 주변이 맛이 간 것이 아닐까 찍어 봅니다.
문제는 아마 그 부분만 교체가 안 되고 키보드를 통째로 가셔야 할텐데
그만큼 비용과 시간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을지 고민해 보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연식과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노트북은 부품이 고장나면 전체적으로 비용이 만만치 않더라고요.
기종에 따라 다르지만 자가 수리도 만만치 않은 것도 있고요.
그러므로... 슈퍼소닉 님의 고견에 이르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
(냉장고, 세탁기, TV 같은 것도 작은 부품이 없어서 통째로 갈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고려하면...
슬픈 현실이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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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6.21 13:05
고견 감사 드립니다. ^^
제가 인지도도 없고, 글도 잘 안 올려서 그런가 '저는 많은 조언들을 기대 했는데 다들 별 관심 없으신 거 같아서 다른 쪽으로 좀 찾아보고 있었습니다. ^^:
말씀 하신대로 신품, 서비스센토로 가기앤 비용적인 측면이 너무 커서 그건 의미없고,
동네 야채가게를 주둔하고 있는데, 거의 없어서 그냥 블투키보드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의견주신대로가 맞는 방향 같습니다.
좋은 금요일+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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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06.23 00:25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인지도 탓이라기보다 딱히 해결책이 만만치 않아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사실 글 쓰시는 분들이 기본적으로 많지 않다는....ㅠㅠ)
저도 늘푸른나무님보다 조금 일찍 가입한 것 같습니다만...
인지도도 없고 아는 것도 없고...
맨날 생기초 질문만 하고 있습니다.
케퍽에서 저 정도 가입력으론 명함 내밀기도 어렵고요. ㅋ
앞으로 자주 글 올려 주시면 회원 분들이 많이 환영하실 겁니다!
제 졸견에도 노트북을 데탑처럼 쓰신다면 (저도 그런 1인... 가끔 이동용으로 쓰기도 합니다만)
블투키보드도 좋은 해결책 같습니다.
(사실 키보드가 작동 돼도
손목 나가고 손 나가고... 어깨 나가고 하다보니...
나름 인체공학적?(ergonomic) 블투 키보드 구해서 쓰고 있거든요...
직립형 마우스에...
터치패드가 불량이라면
블투 마우스나...
터치스크린되는 중고 외장 포터블 모니터로 해결 등등이 더 저렴하고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이 쪽도 배보다 배꼽이 클려나요? ㅋ)
결국은... 중고 인생이네요... 쩝~)
그럼 행복한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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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6.28 12:40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지금이 점심때라 점심 인사로 답글을 시작합니다. ^^)
열심히는 아니지만, 나름 돌아다니는데로 동네 야채마트를 뒤졌지만,
역시나 없고, 있어도 가격이 높은 것들만 있어 아직 해결도 못하고 있습니다. ^^:
새전자 제품을 사본지가 언제인가 기억이 안 나네요.
몇 년 전 샤오미 미패드 나왔을 때 직구로 한번 (그것도 거의 5년 전?) 지른 것 빼고는
새전자 제품을 산 적이 거의 없습니다.
맨날 가족들이 쓰던 거 물려 받아....
중고마켓에서 구매해서......
결국 말씀하신 중고인생이 된 지 오래입니다.
큰 맘 먹고 새노트북을 지를까 생각해 보지만,
이 돈이면 중고 자동차 한 대 값인데.... 다른 기기를 사면 몇 개를 살텐데...
혼자 상상의 나래만 펼치다 결국에는 유행지난 중고품을 사서 혼자 만족하는 ...
일종의 뒷쳐진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신품이 나올 때마다 예약으로 구매하는 분들의 대단함을 느끼면서요... ^^
여담으로는 신제품 나오면 개봉기를 찍는 "구독수 0"인 너트뷰 영상을 찍어볼까도 생각했습니다만,
맨땅의 헤딩은 머리만 아플 것 같아 기존의 뒷북 중고인생을 맘껏 즐기고 있습니다.
더더욱 타이밍이 예술이었던 건...
그동안 액정이 깨져서 집에서만 데탑처럼 쓰던 노트북을 헐값에 처분했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 노트북이 제게 왔고, 기존 노트북을 처분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문제가 아주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었던 부분이었는데, 무려 6년 넘게 써오다 몇 달 전 처분했더니 이런일이 벌어졌습니다. ^^: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
후략하고, 자판이식 성공기의 글을 올리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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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26 05:36
가장 좋은 상황을 가정할 수 있다면..
랩탑의 키보드 콘넥터 접촉이 안 좋거나 살짝 빠질락말락 하는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럴땐 열어서 키보드 콘넥터를 뽑았다가 다시 꽂아도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고, 접점 청소로 문제가 해결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고수님들은 훨씬 더 나쁜 상황들을 잘 알고 계실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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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나무
08.15 20:07
답변 감사 드립니다.
노트북 키보드였고, 그냥 키보드 통으로 교체했습니다.
돈은 들었지만, 잘 되니 만족하고.....
키보드가 망가질 확률은 적지만, 키보드로 고생해서 인지 또 고장날까 불안하기도 합니다. ^^:
구형노트북이라 램을 좀 높이려고 잠복중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가장 간단한 방법
중고 거래한지 며칠 안 됐으면, 환불하세요. (키보드 고장이라고 고지하고 중고 판매한 것이 아니라면)
그 다음 간단한 방법
서비스센터에서 키보드를 통째로 교체한다. 하지만, 비싸겠지요.
환불 안될 정도로 시간이 지났다면,
같은 기종의 노트북 부품을 중고로 구해서 직접 교체한다.
기종이 뭔지 모르겠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종이라면 다행이지만요.
(혹시 Aliexpress 등에서 6~7만원보다 싸게 판매하는 게 있을지 모르니, 잘 찾아보세요.)
웬만하면, 키보드 문제로 환불하시는 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