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만족스러운 정수기를 설치하였습니다.
2024.07.09 01:42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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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색주
07.0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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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7.12 08:51
TDS가 수질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정수기 회사도 있더군요. 여기도 논란이 많은 듯 합니다. 그런데 plumbing까지 손을 대셨나요 ? 지금까지 plumbing근처에라도 간 것은, 샤워기 물 섞는 밸브 랑 부엌의 수도꼭지 (랑 파이프 뭉치까지 한뭉치) 교체한 것 밖에 없네요. 수도관 손대야 할 일들이 조금 보이는데, 일단 안보인다 안보인다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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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m
07.12 12:36
네. 수도물 들어오는 밸브를 정수기용 밸브로 갈아서 물이 일반 싱크대와 정수기 두 군데로 가게 나누는데, 물이 자꾸 새어서 좀 고생했습니다. 고무패킹을 넣고, 방수테이프로 막아서 해결하였습니다. 배수구는 드릴로 배관옆을 뚫어서 물이 나가는 파이프를 연결하였습니다. -
왕초보
07.16 08:23
우어 엄청나세요. 수도물 파이프는 하얀 테프론 테이프를, 가스 파이프는 노란 테프론 테이프를 쓰더군요. 방수테이프란게 뭔지 모르겠지만, 공사하시는 분들 보니까 그런건 사용하지 않으시는듯 해요. 제가 스프링클러에 가끔 쓰는 방수테이프는 제법 강력한데도 좀 쓰다보면 다시 감아야 하는듯 하더군요. 이번주에도 한번 올라가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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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4 08:20
쌀나라 및 유럽. 아시아 거주 회원님들 고생 많으세요.
저는 대한민국이어, 수돗물 보리차에 끓여 먹고 싶은데...
부지런하지 못하여, 생수 저렴한것 먹다가...
처남이 추천한 브리타. 심플 정수기....주전자 같은것 사용 중입니다.
해외에서...한반도에서 모든 분들, 건승, 건강하세요 -
PointP
07.16 07:49
저는 아직 패트병 물을 사먹고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한창 이슈가 돼는 나노 플라스틱이 참 걱정입니다. -
왕초보
07.16 08:27
저희 집은 수돗물이 먹을만 한데 그냥 마시기는 뭐해서..
1. 냉장고 정수 필터를 사용하고
2. 직수는 끓여먹는 용도와 (예: 커피 머신, 요리용) 설거지 정도로 사용하는 듯 하네요.
냉장고 필터는 3개월마다 교체하라고 하는데, 갈아야 할 때가 되었다 싶으면 물 맛이 달라집니다.
브리타 주전자도 있는데 귀차니즘에 안쓰게 되네요. 생각난 김에 꺼내봐야겠습니다. 예전엔 수도꼭지에 붙여쓰는 정수기를 썼었더랬습니다. 그것도 뒤져보면 어딘가 튀어나올듯 해요. 필터갈때가 되면 초록불이 빨간불로 바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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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하늘
07.14 08:21
아파트.....씽크대 하단....배관 만지다가
물난리 날뻔 했습니다. / diy 너무 어렵네요.
/ 어릴적 엔지니어의 꿈.....ㅜ.ㅜ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