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버라이어티 했습니다
2025.10.11 10:35
가까운 어르신 한분이 소천 하시어 장례식에 참석 했습니다.
여러가지 보기 안좋은 일이 있었고 혈압 폭발 수준의 찐고구마 한박스는 까먹은 상황에 핵 사이다 마셔서 매우 상퀘 통퀘 했습죠
개인적으로 다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이 있고나서 사람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성묘도 3곳이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슈퍼 철없는 아저씨는 카메라 무겁다는 핑계로 작고 앙증맞은 카메라를 또 들이게 됩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싸게 나와서;;;
여러가지 보기 안좋은 일이 있었고 혈압 폭발 수준의 찐고구마 한박스는 까먹은 상황에 핵 사이다 마셔서 매우 상퀘 통퀘 했습죠
개인적으로 다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일이 있고나서 사람이 그리워서 여기저기 많은 사람을 만나고 성묘도 3곳이나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슈퍼 철없는 아저씨는 카메라 무겁다는 핑계로 작고 앙증맞은 카메라를 또 들이게 됩니다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싸게 나와서;;;
코멘트 8
-
해색주
10.12 14:02
-
바보준용군
10.12 16:36
저는 이게 정상화 된다고 생각해요
에초에 다루기 어렵고 큰 카메라 여기서 대중성을 가진 취미화 되었던게 신기한거죠
결론 여기 관심있어서 막대한 시간과 자원을 투자할수 있는 소수의 컨슈머를 위한 시장
한예로 보급형 (말이 보급형이지 다들 가격 보면 사악하고 조금만 보태면 흔히말하는 풀프레임 카메라가격)카메라들보면 보정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필름 시물레이션이나 각종 레시피 같은 필터 다운로드해서 적용 되게 하니까요 -
디지털 카메라 보급으로 대중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 취미 입문하기 좋았죠. 예전처럼 필름 인화라던지 그런게 필요 없어지니.. 그리고 개인 SNS에 사진 올리는 일도 많아지고.. 디카가 많이 보급 되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디카의 시절은 한물 갔다기 보다는.. 대중적인 취미에서 다시 필요한 사람들만 쓰는 그런 시기로..
저도 최근에 5D mk4 처분하고 M6만 들고 있어요.
R6 살려다가 아직은 M6로 버틸 수 있을 것 같고..
소니로 아예 갈아 타 버릴까 고민중이기도 합니다. -
바보준용군
10.13 15:05
전 다시 캐논 넘어가려고 간보고 있어요 ㅠㅠ -
PointP
10.14 11:36
뒤에 a7c는 벌써 추억속으로 저 멀리 희미하게 사라지는 건가요? ㅎㅎ -
바보준용군
10.14 13:34
그냥 그냥 잘쓰고 있기는해요
그런데 다팔고 캐논 갈려고 간보고 있어요; -
왕초보
10.14 15:33
엥 이제 미러리스는 소니가 대세 아닌가요 ? SLR은 이미 해가 졌고, medium format이 있기는 하군요. 하셀.. :)
각 진영별로 플래그쉽 하나씩 유지하는 것도 전술의 하나일 수는 있겠습니다만.
-
바보준용군
10.14 21:46
소니야 한때 af빨라서 (지금은 캐논도 니콘도 다똑같이 빠르죠) 결정적으로 a7m3 로 반짝해서 그이후 5-6년 꿀 잘빨았죠
사실 저 미친 af랑 동체 추적도 무식하게 리니어 모터 4개 씩 때려박은 신형 gm라인업에서나 성능 나오는거고요 (피사체가 상하 좌우 2d이동하능건 상관없습니다 문제는 전후 이동 하는 피사체 잡으려면 ..제가 그래서 gm라인압 4개 씁니다 그나마 리니어 모터 무식하게 4개 때려박은 렌즈는 두개 뿐입니다.)
아무리 작게 만든 흔히말하는 소형 포멧 풀프레임 바디도 크롭바디 무게 두배입니다 -_-..
크롭용 렌즈 크기 나 무게 보면 그냥 깃털수준이고요(사실 전 리코 gr시리즈 쓰고 싶은데 ..구할수도 없고 정가 기준 200넘어요 -_-)
리코 gr 대신 해서 쓰는 고성능 똑딱이 개념으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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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카메라가 한때에는 참 핫한 취미였는데, 이제는 아저씨들 우와와 하는 게 되었다고 한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