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출장 나와 있네요.  Zhanjiang 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광주에서 좀더 서쪽으로 오죠.  하이난 섬 위에 있는 동네.  덥고 습하군요.  자기들말은 작은 도시라고 하는데 인구가 700만명...  이게 대륙에서는 작은 건가 보네요.  예전에 한번 왔었는데...  암튼 힘듭니다.  어제 부터 내일까지 여기 직원들 교육시키는데, 영어로 하면 한명이 통역하고, 근데 젊은 사람들이라 그런지 열의가 대단합니다.  열심히들 배우고, 묻고, 지들끼리 막 싸우고.. 하하하...  근데 한 이틀 하다 보니까 무슨 얘기 하면서 그리들 난린지 알겠네요...  ㅋㅋ  그래서 제가 끼어들어 얘기하면 깜짝 놀랍니다.  ㅋㅋㅋ  이게 짬밥의 힘이죠..

암튼 내일까지 교육하고 일요일에 천진으로 갔다가 또 화요일에 북경으로 이동, 워크샵 하고 토요일 귀국이네요..

음 중국 음식......

너무 맛있어서 큰일이네요...  살이 막 찌는 듯... 어찌 뺀 살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