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팔때 ...
2010.02.11 22:52
카메라를 기변하고 먼저 바디에 사용하던 아이피스를 팔려고
에쎄X클럽에 판매글 올리자마자 2분만에 판매완료...
이렇게 금방 팔리면 전 이런 생각이 들어요..
좀 더 비싸게 팔걸 그랬나..?..
너무 솔직한 제 맘입니다..
안팔릴땐 맘이 조금 급해지다가 이렇게 팔리고 나면 또 이런 생각이 드는거 보면
전 확실한 "속물"입니다..ㅎ
이제 렌즈도 질러야 하는데 저처럼 싸게 매물을 올리는 착한 사람이 나오길 기다립니다..ㅎ
아~ 팔려서 좋긴해요..ㅎ
코멘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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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2.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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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1 22:58
맘이라도 편케..이쁘게 포장했습니다..낼 보낼려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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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bebell
02.11 22:56
원래 자신이 팔 때는 늘 "쿨매물"인 것만 같아 가슴이 쓰리다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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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1 22:58
뭐 늘 그렇듯 살땐 비싸게 팔땐 싸게....,나만의 장터법칙..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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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is
02.11 22:59
원래 다 그런 것입니다. 저도 최근 카메라 바디를 기변했는데, 2주만에 5만원쯤 떨어졌습니다. 속쓰리죠. 하지만 이미 떠난 버스입니다.
이런건 속쓰려하지 말고 '잊고 살자'가 가장 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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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isa
02.11 23:00
특히 소니는 중고가격이 그냥 훅~ 보내자나요..ㅋㅋ
A550사서 보름만에 팔았는데 그냥 20여만원이 쓰윽............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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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
02.11 23:20
저만 느끼는 건줄알았어요!
조금 가격 올릴껄 하는 마음은 ㅠㅠㅠ
백번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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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엔탈
02.11 23:44
금방 팔리면 아깝다는 생각 들긴 하죠. ㅋㅋㅋ
그런데... 거기서 가격 조금 더 올리면, 또 한참을 안 팔려요. 사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 조금에 선택이 갈리는 거니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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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기
02.12 08:57
속썩이지 않고 한방에 훅 팔았다면 성공하신겁니다 ^^
토닥토닥. 인연이 닿았나 보다 라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이미 팔린 것을.
언제나 장터의 법칙은 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