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이 중요한 선거가 있지요.

며칠 전 선거 홍보 우편물을 받았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보냈나보다 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그렇지 않았습니다.

발송인이 한 정당의 후보였고, 내용물도 그 후보 것 뿐이었습니다.

여기서 드는 생각은

이 후보가 내가 사는 집 주소와 이름을 어찌 알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무작위로 보내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아파트에 살고 있으니 그냥 동 호수로 보냈을까도 생각해 보았지만,

수신자에 제 이름이 정확하게 써있는 것으로 보아 그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자치회에서 명단을 넘겼나 싶기도 하고,

뭐 기분이 꿀꿀합니다.

어떤 가능성이 있을까요?

따져 묻고 싶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