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 제 생각으로는 막연히 뭔가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인 게 필요할 것 같은데요.

종이에 한 번 죽 적어 보세요. 그리고 이유나 동기를 옆에 한 번 적으면서 삭제하거나 추가 해 보시면 어떨 까 합니다.

뚜렷한 목적의식 없이 대학원 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시간낭비 돈낭비 인생낭비 입니다.

거꾸로 대학원을 다니시면서 새로운 목적에 눈뜨실지도 모릅니다.

등록금을 버린다는 느낌으로 사용하실 수 있다면, 가볍게 다녀보실 만 합니다.

한양대면 사립대.. 등록금 한학기에 한 6백하지 않나요? 일년이면 1200, 2년이면 2400만원 + 기회비용까지.. 험험.

나이 40이 갓 넘었습니다.

전 요즘의 평균학력이 대학원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의 방향성과 일치하면 가장 좋겠지만...

재정적인 능력이 되신다는 전제(저에겐 중요 ㅜ.ㅜ  가정의 재정안정성  등 등)하에...

공부에, 40이 넘기전에..  재정적, 시간적 큰 무리가 되지 안는다면, 감히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윗분들 의견, minkim님, 왕초보님 의견에 동감하며...  개인적으로는

공부하려는 의지에, 한표 드리고 싶습니다.... 화이팅

아, 그리고..  대학원 관련은 닷넷도 그렇고..  일년에 여러번..  시기가 되면 나오는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검색도 함 해보시길...    2년후 석사님이 되시겠군요 ^^.

학업이 자칫 비싼 취미가 될 수 있는걸 몇분이 지적해주셨네요. 저도 큰꿈없이 대학원에 진학했지만

오히려 그속에서 도전받고 비전을 찾게된 경우였습니다. 정책대학원이라면 저같은 공돌이와는 많이

다르시겠지만 식구도 있으시고 공부는 혼자하는거라 많은 어려움이 있으실 줄 압니다.

무엇을 얻던 고생한 만큼 수확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입학원서 냈습니다

댓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른남자님 댓글처럼 뭔가 도전받아야 할거 같아서요.

다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