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기기에서 입출력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입력기기(전기를 사용하는 기기)의 최대 소모 전류량 < 출력기기(어댑터) 출력 전류량

이 조건만 맞으면 사용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어댑터는 기기의 최대 소모 전류량에서 허용 용량을 두고 제작됩니다. 따라서, 3.16A 어댑터를 사용할 때 노트북의 사용 전류는 최대 2.5A 부근일 겁니다.

다른 어댑터가 정격 출력 2.1A 라는 의미는 이 어댑터에서  2.1 A 이상을 꺼내 사용하면 동작을 보장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습니다. 많은 경우 과열되거나 출력 전압이 떨어지거나 하지만 최악의 경우 노트북 자체에 이상을 가져오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

따라서, 이 어댑터는 사용하지 않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운에 맡긴다면 한두번 정도는 사용하셔도 큰 일은 벌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는 합니다. ^^)

19V에 3.5A나 4A면 몰라도 2.1A는 문제가 됩니다.

전원을 끄고 충전만 한다면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듯 싶습니니다.

물론 임시라는 가정하에..

물론 아답터에서 나오는 선의 안쪽/밖깥쪽 극성이 이전 아답터와 같아야합니다.

정 전압이 안되면 같은 수치가 적혀 있어도 내부 기판이 타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스캐너 하나를 고장낸 적이 있네요. 노트북 아답터는 국내 제품이면 가능하시면 빨리 구입하시는게 좋고요. 아니면, 호환 노트북 아답터가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덩치는 더 크지만 가격이 많이 저렴해서 저는 2대 사서 한개는 집에 한개는 연구실에 놓고 썼습니다.

정품 아답터도 그렇게 비싸지 안은것 같더라구요 !

예전, 중동공사장(?)에서 한분이 어댑터 부탁해서, 사서 보내드렸습니다.   핸드캐리로요 ^^.

잘 배웠습니다..  저도 전기공부했는데, 잘 모르겠는걸 보니...  시간이 많이 흘렀나 보네요...

여러 답변 감사드리고, 카이사르님 의견도 잘 보았습니다.

의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ㅎ

약소하지만 추천 한 방씩 눌렀습니다. ..ㅋ

늦은 답이 되었습니다만....

제가 알아본 것으로는 노트북 어댑터의 경우 정품이 더 저렴합니다.

호환 제품의 가격이 그리 차이가 없습니다.

호환 어댑터가 의미가 있는 경우는 한 가지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거나

나중에 노트북을 타사로 바꿀 경우를 대비하는 것인데

이 경우에도 해당 노트북과 연결되는 부위의 팁이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아주 기능이 만족스러운 만능어댑터를 구매하였으나

해당 팁이 없어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별도록 판매는 되는 것 같아 확인 중이고요.

도움이 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