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 -ㅂ- 고문관 액션을 취해버린 하루였습니다.
2010.05.19 01:20
회사 세미나가 있는 날이었어요
열심히 출근을 했어요
안양에서 넘어오는 차 + 신림13동에서 올라오는 차 + 버스 3단 크리가 급습을 시도합니다.
평소같으면 2분에 휘리릭~~ 갈 거리를 한 30분 잡아먹고...
우여곡절끝에 서울대입구 사거리에서 사당방면으로 우회전을 하는 순간
"Welcome to Hell Gate " 분위기가 물씬 풍겨오더군요..... 차가 안가요
魔의 사당 사거리라 불리는 곳을 통과해 고가 올라타는데 한 40분 잡아먹었나봐요
거기서부터 회사까지 출근하는데 또 한 30분 -_-;;;
네비상의 거리는 달랑 8킬로미터 남짓이건만..... 죽겠더군요
사실 오늘 7시 30분까지 출근이었습니다...............
집에서 나온게 6시 50분~
개념을 안드로메다에 탐사보낸 신입직원으로 클래스 체인지 하는 순간이었달까..
입이 열 한개쯤 있어도 할 말이 없는 그런 상태라 바지런히 뛰어다니긴 했습니다만..
사장님의 "베어야하나" 멘트가 귓가에서 메아리치는 하루였습니다.
후우 -_-; 베여야 하나..........
코멘트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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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한박스
05.19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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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타
05.19 01:31
담엔 미리출발하시면되죠 ^^; 힘내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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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5.19 03:22
8키로면 운동삼아 조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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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어 와 여 ,점하나 차이인데 굉장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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閒良낭구선생
05.19 08:38
회사에 내가 모르는 여자분들이......
홍진님과 백군님 표정이 묘한 분위기를 연출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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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신난다~~ ㅋㅋ 사장님 베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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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daisy
05.19 12:05
파일명 너만없어지면.jpg
추천:1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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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역으로 벨 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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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jin
05.19 14:38
.... 음 베어야 하나... 사진 지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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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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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사장님 말 한마디에 지워졌어.
폴더 뒤져서 사진 찾아놔야겠다 ㅋ
킬킬.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이라기보다는..
" 이걸 확.. " 인데요?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