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너희의 가공할 거짓말들

2010.05.19 15:59

영진 조회:840

 

너의 짜여진 연설 - 총보다 더 무시무시하다.
내 머리를 흔들어 놓는구나.

 

나는 내 칼을 던진다, 풀섶에
영원히 눕기 위해

 

너의  마치 검은 구멍같은
벌린 입,

 

돌리는 너의 그 얍삽한 눈
그만 쳐다 볼 수가 없다

 

더이상 존재할 수 없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지는 않을거다.

 

숨조차 쉴 수가 없다.

어떻게 저런 끔찍한 거짓말 지어낼 수 있는지 대체 이해가 안돼!

 

어떻게 저렇게 거짓될 수가!

너무나 싫어서 숨쉴 수가 없다. 쉼쉴 수조차 없다고!!!

 

저들은 말한다, "이것이 희다!"
다른 쪽은 말하지, "그것은 검다!"

 

하지만 둘다 아니다, 실제로 모든 것은 회색일 뿐.

나는 말을 믿느니 차라리 눈을 믿겠다

 

모든 사람들이 지어낸 거짓말에 찬란히 전염되고
이것은 마치 끔찍한 질병같다.

 

그는 항상 옳지, 모든 것에 있어.
그리곤 뭔가 잘못되면 그것은 그의 잘못일 수 없지

 

하지만 그의 말 중에 진실은 오직 두마디

피가 끓는다.

 

너희 세력의 거짓

너무나 싫어서 숨쉴 수가 없다. 쉼쉴 수조차 없다!!!

 

 

루멘, 2008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414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047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2549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43489
3718 [출장기 1/4]용인에서 군마현 마에바시까지... [2] 맑은하늘 05.20 1026
3717 아 ㅜ.ㅜ 너무 일찍 출근해 버린거 같아요... [5] 백군 05.20 860
3716 [날씨] 전세계, 기상캐스터 나와주세요... - 일본 군마 비옴... [13] 맑은하늘 05.20 1171
3715 유럽 도시의 시장은 검소한가 봐요. [6] 파리 05.20 840
3714 역시 책의 목차를 잘 봐야 하는군요 =_=... [3] calm 05.20 854
3713 서버 하나 임대 했더니만 아주 공격이 ㅎㄷㄷ 하게 들어오네요. [4] 가영아빠 05.20 1383
3712 느닷없는 설문!!! 가장 좋아하는 숫자는? [7] 로이엔탈 05.20 832
3711 노캬 익뮤 짧은 약정으로 마니 풀렸내요ㅎㅎ [3] 우아미 05.19 879
3710 우리 슬픈 자화상. [3] 명상로 05.19 837
3709 재밌는 게임 [11] Alphonse 05.19 869
3708 응징? [4] 빠빠이야 05.19 909
3707 평일 저녁에 안양천에서 자전거 타실분~ [9] 미케니컬 05.19 1531
3706 아놔~! 노키아 짜증! [13] 오바쟁이 05.19 996
» 너희의 가공할 거짓말들 영진 05.19 840
3704 자녀의 교육에 대해서 생각을 나눠보고 싶습니다. [15] Freedom^^ 05.19 766
3703 드디어 학교에서 접속이 가능하네요.. [9] 복부인 05.19 762
3702 뉴맨님 돌아오실때가 오지 않았나요?; [9] 시월사일 05.19 961
3701 퍼온 그림입니다. 이거 사실인가요? [7] file 겨울이야기 05.19 898
3700 노을공원 캠핑장 가실분 계시나요?? [2] 라기 05.19 11250
3699 천안함 가스터빈실 인양한다네요. [18] 돌마루™ 05.19 853

오늘:
13,142
어제:
19,773
전체:
16,658,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