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일정이 시작될 예정이라서

 

혹시 길밀려 고문관액션 취할 가능성을 완벽하게 배재하고자...

 

 

 

집에서 5시 40분에 나와서 슬렁슬렁슬렁 안양찍고 인덕원찍고 양재로 왔는데.....

 

예상대로 너무 일찍 왔습니다... 7시 반출근에 6시 20분 출근 ㅜ.ㅜ

 

도착해서 차 대놓고, 의자제껴 누워도 있다가 나와서 담배도 한대 물었다가

 

화장실가서 밀어내기 한판시도도 했다가 맞은편 근린공원 산책하고 들어오니

 

지금 시간이 되는군요, 아침형 인간의 진수를 맛보고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늘상 몰고다니던 모닝이를 집에 짱박아두고

 

아버지 그랜저를 몰고 나왔더니 노트북도 없고 PMP도 없고...

 

오늘 일 끝나고 미쿡에서 오신 손님을 인천공항까지 태워다 드려야 하거든요

 

아무래도 작은차는 미쿡인 체형에 부담스러울거 같다며 아버지가 키를 넘겨주셨습니다.

 

 

 

 

약 한달정도 모닝으로 돌아다니는데 익숙해져서 그런거겠죠?

 

이건 뭐 -_- 차량 내부가 운동장입니다......

 

사무실에서 주차하면서 아무생각 없이 모닝 주차하는 기분으로 후진 쭉~~ 하다가

 

"아차" 하고 급브레이크도 밟아주고

 

 

 

 

 

 

 

그나저나 사무실에 아무도 없으니 무지 허전하군요

 

그래도 내일 쉰다는 생각에 마음은 이미 석탄일모드 입니다 ㅋㅋㅋ

 

모두들 연휴(맞죠?  금토일..)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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