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쉬다가 지름...
2010.05.21 13:54
정말 간만에 쉬고 있네요. 5월 2일 후 처음 쉬는 것 같습니다. 뭐 하러 이리 사나 싶네요. 회사 처음 했을때는 칼퇴근을 했었는데, 어찌 점점 바빠지고... 사람을 뽑아도 더 바빠지고... 지난주는 거의 매일 기절 직전이었네요. 아 이래서 과로사라는 걸 하는 구나 라고 느낄 정도 였습니다. 어제도 그동안 밀린일 중요한거 대충 하고 사무실 나온 시간이 11시 반.....
암튼 간만에 쉬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노는 건 아니고, 이번에 왔다간 본사 사람이 보여준 킨들인가 뭔가에 또 확 해서... 이래저래 대충 서치하다가 질러버렸............ 파피루슨가 뭔가 아무 생각없이 결재 했네요... ㅠㅠ 삼개월 할부로다가 무이자길래... 그나저나 결국은 컨텐츠가 문젠데 이건 괜찮은 콘텐츠가 많을라나요? 예전에 출장갈때 팜에다 한 50건씩 넣고 가서 휴일에는 호텔방구석에서 책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또 그모드로 가야 하나.... 일단 다시 칼의 노래를 정독하고 나서.....
이제 씻고 또 뭐좀 해야 겠네요..
인생살이 고달파요....
으흐흐. 힘내세요~
e-book이 편리하긴 한데, 왠지 책 넘기는 맛이 없어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