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리까지 라이딩...
2010.05.21 19:59
안녕하세요, 인포넷입니다...
오늘 오전에 집 천호동부터 부모님 댁인 청담동에 자전거 타고 갔어요...
오후 5시경에 청담동에서 출발하여 집 근방 광진교까지 왔는데, 팔당대교까지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쭉 자전거를 탔어요...
그런데 미사리까지 갔는데 더 이상 가기에는 힘이 들어서 무리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바로 유턴하여 집으로 왔어요...
집에와서 샤워하고 맥주 한잔 하면서 글을 쓰는 것인데, 미사리 까지만 간 것이
다행인 것 같아요...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고, 부모님댁 첨담동 까지만 왕복하는
삼발이 라이딩 수준이 오늘은 좀 무리를 했네요...
대단하십니다. ^^
저도 장거리 라이딩을 한지가 몇년됐네요.
맨날 15분 정도씩만 타고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