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또 싸울 준비를 서둘고 있군요

2010.05.26 11:55

영진 조회:838 추천:1

 

당신 또 서둘고 있군요.
역시 버릇처럼 그러고있어요.

 

내가 멀리 있고
내게 어려워 그러는 것 같아요

 

마치 끔찍한 악몽에 있는 듯이
마치 나쁜 일의 그림자가 창문에 가까이 와 있는 듯이

 

당신은 서둘고 있군요
갑자기 공격받은 듯이 말이죠.

 

당신은 서둘고 있어요,
내게는 친구가 필요한데요

 

당신은 서둘고 있어요
거짓과 비밀을 감추려 할 때 특히요.

 

당신, 서둘고 있군요.

서둘고 있군요.

 

부탁할게요,
서둘지 마세요.

부디 서둘지 마세요.

 

우리 둘은 같이 숨쉬는 거예요.

하늘과 별들,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이

'예'라고 말하고 있어요

 

서둘지 않아도 되는 일은
서둘지 마세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말은
하지 말고요

 

날이 저무는 저녁을 같이 바라보세요.
서로의 눈을 바라보세요.

 

서둘지 마세요,
서둘지 마세요...


마야 크리스탈린스까야, 60년대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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