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복권, 내기, 모험, 투기 그런 거 엄청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100% 확실하지 않으면 내기같은 건 절대 걸지 않는 사람인데...


앞에 두 번정도 확실해서 우겼던 적이 있는데요. 


"내기 할래?" 

"좋다 하자!"

"오켕...  뭐 걸꺼야? 앙??"    하다가


그 쪽에서 그 분 특유의,  그 뭔가...  맞는 말일 것만 같은 톤과 빠르기로 상당히 세게 나오길래, 


"얼레?? 뭘 믿고 이리 강하게 나오지???  그 새 뭐가 바뀌었나??  -.-??... 음... 뭔가 믿는 게 있으니까 이러겠지?"


하면서 모냥 빠지게 꼬리 내렸었는데요.


나중에 찾아보니 두 번 다 제 말이 맞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강하게 나오거나 말거나 무조건 내가 맞다! 하면서 내기 걸었는데, 


제가 틀렸네요 ㅡ_-.;;;


"배기량 50cc 이하 오토바이는 운전면허가 필요한가 아닌가?"  라는 주제로


저는 "면허가 없어도 된다!",  그 쪽은 "면허가 필요하다!"    로 했는데...  이런 젠장. ;;;


10만원 빵이었는데... 어흑.. TT_____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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