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2010.06.01 09:24

강아지 조회:945

사람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겠지만, 각자 자신의 권리를 행사할 날이 가까와졌습니다.


뉴스앤뷰스 사이트에는 이런 글이 실렸습니다. 공감하며 다시 한번 기적을 기대합니다.


-------------------------------------------------

"유권자가 침묵할 때가 가장 무섭다"

이들 보수언론 및 공공기관의 여론조사 결과는 후보 지지율 여론조사가 불허되고 있는 '캄캄한 상황'에서 어렴풋하게나마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모종의 미묘한 풍향 변화가 일고 있음을 감지케 한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앞서는 쪽이나 뒤쫓는 쪽이나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건 당연하다. '말 없는 유권자'들의 최종선택이 최종판세를 결정할 것이기 때문이다.

정가에선 "유권자가 침묵할 때가 가장 무섭다"고 한다. 과거 수많은 여론조사가 실패했다. 근원은 유권자의 침묵이었다.

지금 침묵하고 고민하는 많은 유권자가 끝내 투표장에 나타나지 않고 침묵할 수도 있다. 기권도 하나의 선택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기존의 대세가 선거결과를 지배할 것이다. 그러나 투표장에 많은 사람이 모습을 드러낸다면 그 결과는 누구도 자신 못할 것이다.

지금의 미묘한 흐름이 '정중정'의 찻잔 속 소용돌이로 끝날지, 아니면 '정중동'의 폭풍을 몰고 올지, 이제 이틀밖에 안 남았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공지 [공지] 2025년 KPUG 호스팅 연장 완료 [9] KPUG 2025.08.06 771
공지 [공지] 중간 업데이트/ 다시한번 참여에 감사 드립니다 [10] KPUG 2025.06.19 1479
공지 [안내의 글] 새로운 운영진 출범 안내드립니다. [15] 맑은하늘 2018.03.30 36502
공지 KPUG에 처음 오신 분들께 고(告)합니다 [100] iris 2011.12.14 452853
3964 사무실 분위기 싸~ 합니다. 어찌 풀어야 할지... [13] 기둥 06.01 816
3963 캠핑장 잡기 전쟁.. [22] 멋쟁이호파더 06.01 8638
3962 오후 반차 씁니다. [12] Mito 06.01 1004
3961 진짜 선택 영진 06.01 960
3960 나름.. 빅지름(?) [1] 시월사일 06.01 842
» 이제 하루 남았습니다. [5] 강아지 06.01 945
3958 천안함 1번 -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 [7] 맑은하늘 06.01 862
3957 Skype, 드디어 3G 음성통화 허용! [5] 우리 06.01 855
3956 우분투 10.04 사용중 불안정 [2] 기둥 06.01 868
3955 우리동네 후보들 매우 편안하게 볼수 있어요~ [3] 미케니컬 06.01 844
3954 남자친구랑 내기했는데 졌어요 ㅠ_ㅠ [21] cpdaisy 06.01 838
3953 [장발장™] 이영화 원래 제목이 뭔가요? [6] 장발장™ 06.01 831
3952 4대강 반대 스님 소신공양 [12] Alphonse 05.31 829
3951 기쁨반, 열라 화딱지반 [39] 閒良낭구선생 05.31 834
3950 아~ 결국 질렀어요 ㅎㅎㅎ [1] judy 05.31 848
3949 문서 정리하다가 발견한...그리고 이벤트 있습니다. [6] file apple 05.31 863
3948 쌍욕을 하는것과 부드럽게 이야기 하는거 어느게 전달력이 있을까요...? [14] 카이사르 05.31 827
3947 앞으로 쓸 글들을 위해서 닉을 변경해도 될까요? [9] 파리 05.31 779
3946 400포인트 돌파기념 닉네임 변경..ㅋㅋㅋ [10] 케퍽의유령 05.31 842
3945 hp tc1100 중고 사실 분 계실까요? [34] 불량토끼 05.31 825

오늘:
12,169
어제:
11,781
전체:
16,939,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