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후 반차 씁니다.

2010.06.01 11:19

Mito 조회:995

올 2월부터 빡센 사업부로 강제이주 당하고-_-;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네요.

 

1. 간수치가 작년 대비

 

GOT : 30 -> 38

GPT : 61 -> 94

GTP : 190 -> 157

 

결국 야근제한자로 분류되고, 낮아진 수치를 들고 회사 안전보건부에 증명을 해야 야근제한을 해제해준답니다.

 

문제는 야근제한자로 분류되어 봤자....... 일은 안줄어 들고, 야근 수당만 못받는 시츄에이션-_-; 사람을 늘려달란 말이다!

 

암튼.. 야근수당이나 받을라고 오늘 반차 쓰고 병원가서 검사 하고, 약 처방 받아서 복용하려구요.

 

 

2. 원래 허리 디스크가 있었습니다. 구 케이퍽에 인탐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이걸로 4급을 받아서 병특을 했었드랬죠.

 

사업부를 옮기고 앉아있는 시간이 길어진데다 의자도 매우 구려서('조선' 쪽은 메인 이다보니 사무환경이 좋은데, 옮긴 '해양'은 곁가지다 보니 사무환경이 거지같습니다-_-;) 허리 통증이 많이 심해졌네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살을 빼는 것이겠지만, 살이 금방 빠지는게 아니니 일단 병원가서 치료 좀 받아야 겠습니다.

 

 

 

ps. 팀장께 허락받고 '매우 참한' 서무아가씨에게 이야기 했드니,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푹~ 쉬시겠네요^^" 라고 하길래....

 

"병원 2군데 가야해서 마냥 좋지만은 않아요 ㅠ_ㅠ" 라고 이야기를 꺼내며 수다 좀 떨었습니다.

 

아 진짜 참한데..... 여친만 없었어도 내가 들이대는건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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