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춘천 거래처 방문하느라 아침일~~~ 찍 집을나섰습니다.

 

 

밥달라고 깜빡대는 모닝이 밥멕이느라 충전소 들러야 할 것 도 생각해야 하고

 

 

춘천 사는 선배가  "경춘? 대박~~ 졸라 밀려" 라고 하셨던 한마디도 생각해봐야 했고

 

 

거래처 가서 어떤 말을해야 할지도 머리속으로 그려봐야 했고

 

 

난생 처음 가보는 춘천은 과연 들어서면 막국수집들이 즐비할까 하고 생각도 해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일정에 차질이 저-언-혀- 생기지 않도록 미리미리 나서자는 생각에............

 

 

 

 

 

 

 

 

 

 

 

7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_-;; (거래처 약속은 점심 이후)

 

 

 

 

 

 

 

 

 

 

 

그리고 두시간 후 이 청년은 깨닫게 됩니다. "아~ 내가 머리속에 든게 저-언-혀- 없구나" 하고 말이죠

 

 

 춘천이 머나먼 북쪽나라가 아니구나........... 거래처 직원이 출근은 했을라나.......

 

 

 

 

 

 

 

 

 

 

집에서 나와 충전소 갔다가 평촌에서 이리저리 돌아댕기다보니 어느샌가 고속도로 위에 올라앉아 있네요

 

 

외곽인지 어딘지 기억도 잘 안나네요 일단 "막히지만 말아라" 라는 생각으로 밟았습니다.

 

 

서울춘천간 교통량 많다는 말을 내가 과연 어디서 주워들은것인가... 하고 자신을한탄하게 할정도로

 

 

빵~~빵~~~ 터지는 휑한 고속도로는 쾌적하기서울역에 그지 없었습니다.

 

 

고속도로에 차는 없고... 날씨는 너무 좋고 , 창문은 열어제끼고 음악은 크게 틀어놓고...

 

 

좌청룡우백호 대신 좌오징어 우핸들 모드로 신나게 밟아대는 와중에 또 한가지를 깨달았습니다.

 

 

 

 

 

 

"네비업그레이드는 수시로 해줘야 하는거구나...... 하고 말이죠"

 

 

 

 

달리다보면 무의식중에 오른쪽으로 그쳐지나가는 "과속단속 표지판..."

 

 

네비양은 그저  "전방에 과속 위험 구간입니다. 100킬로 이내로..." 라고 되뇌이기만 하고

 

 

문제는 네비양이 속삭이는 그 순간에 이미 카메라가 육안식별 가능한 위치에 와있다는거죠....

 

 

혹은 아예 안내를 안해주거나ㅜ.ㅜ

 

 

급브레이크좀 밟았으니 5000킬로 찍으면 일단 카센타가서 상태를 봐야겠군요

 

 

 

 

 

 

춘천지역 휴게소에서 파는 호두잣과자 의외로 맛있더군요.  호두와 잣이 별로 안씹히는 문제만 제외하면..

 

 

 

 

지금 후닥닥 아이나비 가입해서 맵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데 아무생각 없이 전체 업그레이드 눌러서

 

 

약 1시간째 업그레이드중입니다. 근데 절반밖에 안되어 있네요 -_-; 원래 이리 오래 걸리나요?

 

 

 

 

 

 

 

 

 

 

 

 

 

 

쓰고보니 본문이 두서를 일시불로 상실한 글이군요,,,,, 내용이 없어서 죄송합니다.

 

 

 

 

 

마지막으로..빠지면 허전한 짤림방지용 gif파일 하나 떨어뜨려놓고 갑니다.

 

 

 

사진의 제목은 "운전기사 양반 , 안전벨트좀 맵시다" 입니다.

 

 

 

무중력 상태이거나 비행기가급격히 하강하는상황이 아닐까 싶어요

 

 

 

아직벨트안했다.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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