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으러 갔다가 득템~!
2010.06.07 13:15
지난 주 금요일에 한줄메모에서 청국장 이야기가 나왔었죠.
바로 이집입니다.
저는 한 2001년 정도부터 다닌거 같네요.
금요일에 맛있게 먹은 이야기 했더니, 사무실 사람들이 오늘도 가자는겁니다.
마침 차도 갖고 왔기에 11시 40분경 갔습니다.
오늘이 마침 개업 20주년이라고 수건을 주시네요.
같이 간 사람들도, 맛 좋다~! 수건 좋다~ 라고 하시네요.
혹시 가까운데 계시는 분중 식사 전이시라면 한 번 들러 보세요.
청국장 맛있습니다.
PS : 점심 먹으러 갔다가 얻은 수건 이야기이구요. 맛집 소개글은 아닙니다. ^^
코멘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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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필
06.07 15:40
수건 받으러 가긴 쵸큼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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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다음 번개는 청국장에 소주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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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날님.. 정말 무섭습니다.. ㄷㄷㄷ
이제 증인도 제법(?) 많아 졌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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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07 16:58
본가에선 별로 안 먼데.. 여기선 엄청 머네요.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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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로
06.07 19:33
청국장은 북쪽 지방으로 올라갈 수 록..............마시서요
작년 문경에 사진촬영대회 갔을 때. 식당마다 청국장이 짱이었어요. 청국장은 냄새만 맡아보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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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06.07 23:17
청국장은 익히지 않고 그냥 먹는게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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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서 한 참 밀렸으니 몇자 더 적습니다. ㅋㅋ
가평에서 예전 청국장은 입맛 + 냄새였습니다. 무조건 향이 독한것이 맛있다고 느낄 정도였죠.
하지만, 작년에 양평의 작은 누나에게 부탁해서 받은 청국장을 먹어 보고는 청국장에 또 다른 맛을 느꼈습니다.
냄새는 거의 전무합니다.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그래도 청국장 고유의 꼬리한 냄새가 나기는 합니다. )
그런데 참으로 부드러운 청국장 맛이 나는게 일품입니다.
링크의 집의 청국장은 아주 옛날 가평에서 먹던 맛과 거의 흡사합니다.
적당한 맛에, 적당한 냄새까지... 바램이 있다면 김치 좀 더 넣어 주시면 씹히는 맛도 있을텐데~ 입니다.
맛난곳이에요.
깨끗히 세탁후 사용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