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사회생활 하면서 "접대"...라는 단어의 용법을 익히셨다면 이게 얼마나 얼토당토 않은 이야기인지 아실겁니다.


업무 다 제쳐두고 평소 근처도 못가는 비싼 업소로다 예약해두고, 


행여 기분상하지나 않을까 말조심해가며 술시중들다가,


얼큰해지면 아가씨 붙여서 모셔드리고 회사카드로 백단위로 긁는 겁니다.


그런데, 술 실컷 얻어먹고 계집질 실컷 하고서는 대가성이 없다라...그렇다면 실컷 받아쳐먹고 뒤를 안봐주겠다는 그런 말이 되는 건가요? 


접대의 기본은 그겁니다. "되로 주고 말로 보답 받는거". 접대라는 단어의 용법이 바로 그런 겁니다.


대한민국이 굴러가는 원리가 그런 겁니다. 테헤란로 룸싸롱들이 불야성인 것은 비지니스의 절반이 음지에서 이뤄진다는 반증이죠.


성매매 엄연히 불법인데, 집에선 새끼들과 와이프가 기다리는데, 먹어도 취하지도 않는 접대자리인데...미쳤다고 댓가도 없이 접대할까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일부" 검사들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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